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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감옥에 있는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부모가 감옥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Angel Tree 프로그램에 5년동안 한인사회가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22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 안내가 지난 6일(주일) 한우리 교회에서 있었다. Prison Fellowship CANADA의 앨버타주 책임자 캐롤 모리스씨는 이날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달해 주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그는 혀 암 4기에 있으면서도 굳굳하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과 감동을 감출 수 없다고 그와 함께 봉사하는 Calgary Intercultural Coordinator 원주희씨가 전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풍조를 쫓아 가며 때로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그들과 같이 멋있게 살기 바란다. 그런데 성경은 로마서 12장 2절에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라고 말하고 있다. 이 세상의 풍조대로 쫓아 가지 말라고 말한다.
마태복음 27장 44절에 “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욕하였다” 라고 하였으나 이들까지도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캐롤은 감옥에 있는 부모님들 때문에 그들의 자녀가 고통 받아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였다. 감옥에 있어도 아버지는 아버지이며 그 자녀들에 대한 사랑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라는 논리이다. 한 아버지는 딸에게 쓴 카드 내용을 소개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 성탄절을 축하하며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 같이 있지 못하지만 항상 너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아빠가.” 그리고 또 다른 카드는 “ 네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천사의 손에 들려 너에게 전달한다. 다음에는 꼭 내가 사다 줄게…… 사랑하는 아빠가.” 라는 카드 내용을 소개했다.
캘거리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이 적극 도와 매년 캘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고 포장하여 전달해주며 전달할 때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기도하는 시간 그리고 격려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도 약 5100명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인데 그 중에 22명을 한인 사회가 감당하게 된다. 올해 봉사자들은 선물 구매를 19일(토) 11시부터 2시까지 Toy & Rus 에서 구입 후 포장하고 카드 작성하고 오는 24일(목) 11-3시까지 지역별로 방문 계획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배달 지역은 캘거리 외곽으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집들이다.
본 행사를 위해 한인 사회의 적극 후원과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부모가 없는 어린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따듯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후원 문의: 원주희 (403-613-8000), 유장원 (587-433-7602)

기사 등록일: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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