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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운타운 오클레어 재활성화, 도움 필요
시의회는 잠정 동의
 



캘거리 강변의 보석과 같은 지역인 오클레어의 전반적인 변화가 지난 월요일 시의회에서 지원서가 처음으로 읽히며 앞으로의 작은 한 보를 내디뎠다. Harvard Development가 제시한 계획서는 5개의 타워와 1천 개의 거주용 유닛, 140만 sqft의 오피스 및 리테일 공간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업체는 현재 금지되어있는 해당 지역의 +15 통로와 추가적인 오피스 공간, 2 Ave에 있는 굴뚝을 바클레이 퍼레이드 쪽으로 이동하는 것등에 관련하여 토지 사용의 재디자인과 조례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시에 요구했다. 캘거리의 계획 위원회는 지난 8월 시의회에게 ‘해당 개발업체에 대한 신뢰도 및 개발 후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는 역량’을 이유로 해당 제안서를 거절할 것을 조언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규제에 대한 사항을 거주 공간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를 바꾸기 위해 해당 부서로 보냈고 플라자에 대한 일조권과 향후 그린라인 LRT와 연동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굴뚝을 옮기는 사안도 고려하고 있다. 나히드 낸시 캘거리 시장은 “오클레어는 장기간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해왔으며, 그동안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제안서들이 있었다.”라며, “우리에게 필요한 공간과 모두가 원하는 시설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1993년에 문을 연 오클레어 마켓은 도심 리테일 및 엔터테인먼트로써 계획되었으나 2000년 이후로 방문자 수가 줄어듦에 따라 세일즈가 하락하고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Downtown Association의 디렉터인 매기 쇼필드는 “현재 점차 가라앉고 있는 분위기이고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 지역을 재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재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Harvard Development는 2004에 오클레어 건물을 2천8백만 불에 인수하고, 오클레어를 거주공간, 호텔, 오피스 공간, 대형 영화관 등을 포함한 ‘도심 속의 타운’으로 계획해왔다. 또한, 캘거리 시로부터 2.95 헥타르의 땅을 2007년 1350만 불에 매입한 후, 2008년 경제 불황으로 재개발 계획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었다. Harvard Development의 디렉터인 로잔느 힐 블라스델은 “공사를 작년에 시작하고 싶었고, 우리가 약속했던 것들이 있었다. 허가가 나는 대로 이 계획을 최대한 빨리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공사가 시작된다면 2016년은 매우 엄청난 해가 될 것이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시는 재개발이 2018년까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부지를 시장 가격에 다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시가 이를 감당할 재정을 가지고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시의원인 드루 파렐은 1,700명의 주민과 오직 몇몇의 시설만을 갖춘 오클레어가 완전하지 못한 커뮤니티로 지난 20년을 지내왔다며, “오클레어 커뮤니티는 오클레어 마켓과 시작했지만, 마켓이 빠른 속도로 활기를 잃어버리며 불완전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우리는 강변에 보석 같은 이 지역이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클레어 계획은 설문조사의 76%가 찬성을 하였고, 85%가 굴뚝과 +15 통로에 대해 찬성을 한 반면 오피스 공간에 대한 지지도는 62%으로 하락했다. Calgary Heritage Authority는 27미터의 빨간 벽돌로 지어진 굴뚝을 옮기는 것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역사적인 유적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반대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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