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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크리스마스 앞두고 버터 공급 부족
크림 재고 없어 버터 생산 차질 발생
(사진: 캘거리 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 가정마다 손님맞이를 위한 요리에 분주해 질 시기에 캘거리에 버터 품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풋힐 크리머리 대표이사 돈 베이랙 씨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 수요 증가에 더해 캐나다 전역의 마케팅 오류로 인해 캘거리 버터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버터 생산이 거의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개월 동안 받지 못한 주문량만 3백만 달러에 이른다”며 분노를 터트렸다.
버터 품귀 상태의 가장 큰 원인은 캐나다 유제품 커미션의 공급 계산 착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 베이렉 대표에 따르면 크림이 부족할 경우 유제품 커미션을 통해 크림을 구매해야 하는 데 현재 남은 크림 재고가 전혀 없는 상태여서 캘거리 지역의 버터 생산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캐나다 동부의 대형업체에서 공급되는 크림을 서부까지 수송 후 녹이는 시간만 7일 가량이 소비되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의 버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산량을 맞추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베이렉 대표는 “지난 50년간 버터 사업을 해 오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황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부족한 버터 공급을 메우기 위해 미국, 우루과이, 아일랜드, 뉴질랜드의 공급망을 찾아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베이스 대변인 케리 스코비 씨는 “버터 물량 부족상태가 우려되지만 소베이스에서는 버터 부족현상이 없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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