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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즈 칼리지, 마리화나 생산 프로그램 개설
마리화나 판매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
 
캘거리에서 북쪽으로 약 90km 떨어진 올즈 칼리지에 마리화나 생산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올즈 칼리지는 이를 위해 앨버타의 마리화나 생산회사인 Sundial, 제약회사인 Terra Life Sciences와 협력하게 된다. 그리고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될 마리화나 생산 수업은 4개의 온라인 코스와 에어드리 외곽에 위치한 Sundial의 2만 1천 평방피트 시설에서 이뤄지는 2주간의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올즈 칼리지는 이 밖에도 9월부터는 마리화나 산업에서 판매에 중점을 둔 두 번째 평생 수업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즈 칼리지의 부총장이자 최고혁신책임자 데비 톰슨은 학교는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인 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이에 따라 마리화나 산업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된 것도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마리화나 생산 프로그램의 온라인 수업은 원예와 모종 생산, 시설 및 마리화나 관련 서류와 법 등으로 이뤄지며, 톰슨은 아직까지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추후에 관심이 커지면 수업은 평생 교육 또는 일반 원예학을 통해 확장될 수 있다고 알렸다.
학교와 협력을 맺은 Sundial는 올해 말 올즈에 마리화나 생산 시설 첫 번째 단계를 완성할 예정이며, 이 시설은 단계적으로 50만 평방피트에 달하게 된다. 그리고 Sundial 측은 시설에서 일하는 이들은 마리화나의 기본 뿐 아니라 관련 규제 등의 지식을 갖춰야 할 것이라면서 올즈의 프로그램은 이 같은 직원을 키워내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즈 칼리지는 마리화나 생산 교육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이미 지난 1일 시작했으며, 오는 7월부터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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