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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산불 대피령 해제, 날씨가 도와줘
앨버타 북부 일부 지역 산불 한풀 꺾여
 
봄철 강수량이 최저였을 뿐인데 엄청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이번 주 들어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앨버타 북부의 산불 기세가 누그러지며 몇 군데 산불 대피 경고가 해제되었다.
앨버타 정부는 금요일 아침 슬레이브 레이크 인근 마을과 그 지역의 몇몇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산불 경보를 해 제하였다.
소방 관계자들은 지난 48시간 동안 내린 비로 슬레이브 레이크 북동쪽 32km 지점에서 발생한 맥밀런 남단 산불 위험이 완화 되었다고 말했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 기상학자인 카일 푸그레는 "비가 많이 왔다가 공기가 약간 더 차가운 남쪽으로 갈수록 눈이 섞여 내렸다"고 말했다.
지형이 조금씩 높아지는 곳에는 상당한 적설량이 생겨 코크레인 35Km 북서지역에는 약 25cm의 적설량을 보였다. 캘거리 일부와 캔모어 밴프의 구릉지대를 가진 지역에도 눈이 내렸다.
앨버타 남서부에 내린 눈은 레드 디어 북쪽에서 비로 바뀌어 충분한 습도를 유지했다.
기상 관계자들은 1881년 기상 통계가 시작된 이래 에드먼튼과 로이드민스터는 역사상 가장 건조한 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번 봄에 최저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이는 앨버타 북부와 동부 지역에 산불을 일어나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금요일 에드먼턴 주변에 내린 비로 앨버타 북서쪽의 산불 기세가 잦아들었다. 산불 피해를 겪은 몇몇 지역에도 비가 내리며 대기에 수분이 늘어났다.
큰 화재가 발생한 북부 앨버타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으나 공기가 차가워지고 상대습도가 높아지면서 산불 상황이 지난 주처럼 나쁘지 않다.
주 정부는 앨버타 북부의 산불은 5건이 진압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 레벨과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 갔으나 화재 경보는 아직 유효하다.
맥켄지 카운티, 패들 프레이리 메티(Paddle Prairie Metis) 지역, 피어리스 트라우트(peerless trout) 원주민 일부 지역에 대한 대피령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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