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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암환자 재활 운동 프로그램 운영 - 주 전역서 시행 중
사진: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엘크스(Edmonton Elks)에서 일하면서 TSN 1260의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브 제이미슨(Dave Jamieson)은 2021년 두경부암(頭頸部癌)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작년 7월 목에서 3센티미터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6주 동안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그는 “수술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몸이 망가졌다. 근육도 손실되고, 18킬로그램 이상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앨버타 대학교의 코벳 홀(Corbett Hall)에서 암 환자들이 체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앨버타 암 운동(Alberta Cancer Exercise, AC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제이미슨은 "ACE가 신체적인 측면을 도와주었다. 분명히 몸을 아주 부드럽게 재건하고, 재발견하도록 했다"며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여기에 왔을 때 몸 상태가 안좋았기 때문에 몸을 다시 사용하면서 약간의 희망이 있음을 알게됨으로써 얻는 이점이 있다. 이곳에 올 때보다 매일 이 프로그램을 하고 갈 때 느낌이 더 좋다”고 말했다.
ACE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째이며, 운동이 암 환자들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연구라고 앨버타 대학의 재활의학 교수인 마가렛 맥닐리(Margaret Mcneely)가 전했다. 그녀는 "개개인이 치료를 더 잘 견디고, 항암 치료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암 치료의 증상과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가 진단을 받고, 문제 영역이 결정되면 개개인에 맞게 운동 요법을 전략적으로 구축한다. 맥닐리는 12주 프로그램의 완료율은 93%, 운동 충실율은 84%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암의 모든 유형과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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