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민 기자) Costco에서 판매하는 요거트가 한달 만에 또 다시 리콜됐다.
제조업체 Danone Canada는 해당 제품에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효모가 들어 있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Costco의 Kirkland Signature Probiotic Yogurt이며 100g짜리 24팩으로 판매되고 있다. Danone Canada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공지에서 이 요거트가 9월 3일에서 9월 19일 사이에 캐나다의 창고에서 구매되었다고 말했다.
리콜 제품의 유통기한은 10월 18일, 10월 20일, 10월 22일이다.
Danone은 효모가 냉장 온도에서 자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식품 안전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덧붙였다.
요거트 제조업체는 사람들에게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Costco 창고로 반품하여 전액 환불을 받으라고 요청했다.
지난 9월 초에도 Costco의 Kirkland Signature 브랜드 그리스 요거트 24팩이 곰팡이로 인해 리콜된 바 있다.
캐나다 식품 검사 기관에 따르면 리콜된 제품은 앨버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매니토바,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노바스코샤, 온타리오, 퀘벡, 사스케치원에서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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