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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 <스웁>, 서서히 운영 축소, 웨스트젯 아래에서 운영될 것
 
극심한 경쟁 속에서 웨스트젯은 자회사인 스웁의 운영을 10월 말까지 서서히 축소하여, 이후에는 웨스트젯의 일부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항공산업에서 큰 변화로 기록될 것이며, 2017년에 론칭한 초저가 항공 플레어 에어라인즈에 대응한 스웁을 론칭한지 5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이는 웨스트젯과 스웁의 파일럿들이 같은 급여 체계를 적용받고 향후 4년간 24%의 임금 인상을 포함하고 있는 새로운 단체협약에 비준한 이후에 내려진 결정이기도 하다.
웨스트젯의 CEO인 알렉시스 본 호엔스브로크는 스웁을 웨스트젯과 구분해둔 것은 실수이지만 직원들에게 더 높은 임금을 약속하며 초저가 항공 옵션은 현실적이지 않게 되었다며, “모든 결과에 대한 준비를 했었지만 전체적으로 타산이 맞지 않는 상황이 되었고, 스웁을 웨스트젯의 일부로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웨스트젯의 180대의 비행기는 이제 부분적으로 초저가 가격을 포함할 것이라며 본 호엔스브로크는 “초저가 항공에 대한 접근을 개별적인 스웁의 운영에 비해 더 확장 적용하는 것으로 더 많은 항공편에 초저가 옵션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웁이 보유한 16대의 737기는 10월 28일까지 운영을 계속할 것이며, 이후 웨스트젯 항공기로 다시 바뀌어 운영된다. 웨스트젯은 이에 관련하여 레이오프가 예상되지는 않으며, 스웁 직원들은 웨스트젯으로 이동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저가 항공에 대한 경쟁은 최근 심화되었고 특히 앨버타를 기반으로 한 플레어 에어라인즈, 링스 에어가 스웁을 압박하는 서부 캐나다에서 경쟁을 극심하다.
본 호엔스브로크는 “시장의 경쟁이 매우 심해지고 있다.”라며, 스웁의 통합이 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초저가 항공을 제공하는 것에 있어 강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년 2월에 자리에 오른 본 호엔스브로크는 웨스트젯이 2019년 이후로 사분기 수익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파업에 대한 위협으로 예약이 줄어든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었다. 본 호엔스브로크는 “아주 힘든 한 달이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앞으로는 긍정적인 기록과 수익만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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