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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이종학씨 새 이민소설집 발간
 
에드몬톤 거주 소설가 이종학씨가 새로운 단편소설집 “눈속으로 간 여자”를 모국의 도서출판 백암을 통해 출간했다.
이는 지난 2002년 1월에 간행한 <검은 며느리>에 이어 캐나다 이민소설집으로는 두 번째의 작품집이 된다.
이번 단편소설집에는 ‘눈속으로 간 여자’ 등 12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었는데, 대부분 캐나다 이민생활의 애환을 주제로 한 것으로 2001년 이후 한국의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중에서 선별한 것들이다.
88년에 에드몬톤에 이민와 살고 있으면서 한국문단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는 작가 이종학씨는 머리말에서 “에드몬톤 얼음꽃문학동아리와 더불어 새롭게 한국문학의 지평을 열기 위해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싶다. 나 스스로를 지키는 오직 유일한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비록 고국을 멀리 떠나 살고 있으나 모국은 아직도 나의 의식과 정신세계를 구성하는 요체인 것이다.“고 소설 쓰기의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종학씨는 많은 장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있는 한편 한국의 월간 純粹文學, 文藝韓國 등의 편집위원으로 있으면서 에드몬톤얼을꽃문학동아리를 돕고 있다.
이번 작품집 <눈속으로 간 여자>는 이번달 중순경 에드몬톤과 캘거리 시립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으로 교민들은 도서관에서 대여해 볼 수 있고 이종학 선생의 과거 작품집들도 시립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대여가 가능하다.
<이종학 선생 약력>
충남 공주 태생으로 공주사태, 성균관대학을 졸업했고 <신세계> 소설부문 신인상 이후 언론계와 출판계를 거치면서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눈 먼 말>, <검은 며느리>, <손바닥 속 인연> 장편소설 <代孫>
개작 <딸들의 신화>, <국밥 속의 민들레>, <욕망의 지평 1,2>등이 있다.

기사 등록일: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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