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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가 된 천안함 전사자 아들을 위한 기금 현재까지 2350불 모아져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천안함 사고 때 전사한 고 정정율 상사의 부인이 최근 40대 나이에 암투병중 별세하면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홀로 남게 되어 고아가 되었다는 소식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알려졌다.
최 전 함장은 “부인은 주변에 폐 끼칠까 봐 암투병 사실을 알리지도 않고, 외로이 투병하다가 제게 조용히 하나뿐인 아들을 부탁하고 가셨다. 나라를 위한 남편의 의로운 죽음이 자주 폄훼되는 것이 평소 깊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고 지인들이 전해주기도 했다”며 “부디 천안함의 가족인 어린 아들이 용기를 내 세상에 일어설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전했다.
캘거리 동포 조현주씨(전 노인회장)는 CN드림 자유게시판에 이러한 소식을 올리며 홀로 남은 학생을 돕기 위해 500불을 쾌척했으며 이외 여러 동포들이 기금을 보내주어 현재 2350불이 모금되었다. 후원금 모금은 CN드림에서 주관하며 지난 8월 13일 우선 1차 모금액 1350불을 유가족 학생에게 곧 전달했다.
최종 후원금과 후원자 명단은 9월초 다시 발표할 예정이며 본 행사는 8월까지 한달 더 진행된다.
후원금은 CN드림쪽으로 이메일 송금을 하거나 신용카드로도 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N드림 자유게시판 참조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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