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토) 에드먼턴 한인장학재단 주최로 ‘직업 박람회 - Career Conference 2021’ 행사가 열렸다. 상대적으로 네크워크가 열악한 한인 2세 학생들이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을 제공하고픈 마음에서 2017년에 처음 시작된 행사가 올해 어느덧 세 번째 행사가 되었다. 올해는1년반 넘게 계속되온 팬더믹의 영향으로 부득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 행사를 위해서 캐나다 최초 한인 연방하원인 Nelly Shin, 알버타대학 권태중 교수, 그리고 Gilead 제약회사 연구원인 김민지씨가 자신의 경험에 바탕을 둔 따뜻한 조언들을 같이 나누어 주었다. 이외 김대연 치과, 래미향 음식점, 미래 인베스트먼트, HCKS Holdings Ltd.에서 본 행사를 후원해 주었다. 행사취지를 공감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자원 봉사해 준 8명의 멘토들이 없었다면 본 행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과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소그룹으로 모여서 직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력서 쓰는 법 등 진로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나누는 귀한 시간들을 가졌다. 2시간의 짧은 행사였지만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장래 캐나다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기사 제공 : 장학재단) 행사에 참여한 멘토 명단 James Song (Law), Lana Jun (Education), Andrew Brian Chung (Medicine), Ryan Seong Jun Eom (Dentistry), Jenny Da Eun Moon (Nursing), Kahee Angela Song (Pharmacy), Shima Khatibisepehr (Chemical Engineering), Sue Hur (Civi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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