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과 주최측 그리고 심사위원, 사회자 모두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회 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전서영/전하영 자매
박연숙씨가 이끄는 전통공연팀의 북 연주 공연 한장면
캘거리 여성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제 15회 앨버타 가요제가 지난 28일(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예선에 12개 팀이 참여했고 모두 좋은 점수를 얻어 전원이 본선에 올 뜨거운 열기속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날 1등상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마이클 잭슨의 듀엣곡인 Love never felt so good 노래를 기타로 연주하며 열창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 은 전서영/전하영 재매가 받았다.
그외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2등 최나희, 3등 신후근씨
한편 김마리씨의 K-댄스, 백파이프 공연 그리고 한국전통 북 연주등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들이 경연 중간중간에 펼쳐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으며 작년도 가요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준영씨가 무대로 나와 작년 수상곡을 열창해 1등 수상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출연진과 관객 포함해 약 80명이 모인 이날 행사의 진행은 윤우상씨가 맡아주었는데 유머와 재치가 넘쳐 가요제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게 만들어주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김병완, 김준영, 노연대씨가 맡아주었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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