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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회장 선거에 구동현 현 회장 당선 - 유권자 190명 포함 약 220명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
구동현 회장(왼쪽)이 함께 동반 출마한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진영 부회장, 정선화 부회장, 강성민 총무, 김희수 재무부장  
실로 오랜만에 한인회 총회에 200명이 넘는 동포들이 참여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지난 11일(토)오전 11시 캘거리 한인회관에서는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개최된 한인회장 선거에서는 20년만에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동현 현 회장이 136표를 얻어 (정화용 후보 53표, 무표 1표)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권자 190명과 봉사자들 포함 약 220명이 참여해 강당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결과가 발표되고 단상으로 나온 정화용 후보는 “이번 결과에 승복하며 동포들의 새 시대 새 인물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던 선거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큰 표 차이로 낙선은 했지만 20년만에 진행된 경선투표이고 신세대과 기성세대 간의 대결로 동포들의 큰 관심을 끌어내 한인회관에 모처럼 많은 동포들이 참여할수 있었고 한인회의 지난 한해 사업에 대해 경청하며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도 동포들의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어 정 후보의 출마가 한인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몇몇 한인들이 CN드림측에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회장선거에 앞서 구동현 회장은 단상으로 나와 지난 1년간 한인회의 업무 보고와 내년 한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는데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갖고 경청하며 중간중간 질문과 의견을 내 놓아 한인회를 향한 동포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구 회장은 부연 설명을 통해 통상 이월금은 2~3만불에 불과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16만불을 이월시켜 내년도 총 예산이 24만불이 되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더 많은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내년 한해는 각종 행사개최 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운영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K-Pass제도등도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50년간 그대로 사용되었던 한인회의 정의에 대해 이번에 새로이 바뀌었으며 그 외 20년동안 수정이 안되었던 오래된 정관의 내용들을 대폭 수정 보완해 발표해 이것도 모두 인준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 신임이사 투표도 있었는데 회장 선거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져 총 19명이 추천을 받았고 이중 7명이 당선되어 앞으로 2년간 한인회를 위해 봉사하게 되었다. (김민식 기자)

신임 이사 당선자 (득표수 순, 투표용지에는 최대 3명까지 희망후보를 기입했다)
: 최강천 64표, 윤여홍 46표, 김민지 37표, 이민수 26표, 강대욱 23표, 김수정 23표, 전아나 21표
그외 12명 명단 (득표수 순) : 이병근 20표, 나오미 문 20표, 김경숙 15표, 방현철 15표, 황문선 13표, 윤우상 11표, 김영인 11표, 지신자 10표 그외 4명..(무효 10표)

이외 잔여임기가 1년 남은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 조광수, 문숙경, 최수은, 함제니


다음은 구 회장의 당선소감이다
새로운 한인회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책임감의 무게도 느껴집니다. 캘거리 한인 사회는 경험보다,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인회 디지털화와 한인회 회원 혜택 강화를 통한 한인들의 한인사회 참여 장려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행하겠습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공정하게 경선에 함께해주신 정용화 후보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며, 후보님의 공약이었던 한인 단체간의 화합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캘거리 한인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등록일: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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