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문화회관(https://tckcc.ca/)이 지난 12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2021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유진 회장의 ‘어린이 한글책 도서관’ 사업 현황 보고와 오청하 총재무의 결산 보고에 이어 임원 인준 및 이사 선출이 진행됐다.
이유진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오청하 총재무가 회원 과반수의 찬성을 받아 차기 회장으로, 정두선 이사가 차기 총재무로 선출됐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현재 부회장은 공석이다.
그밖에 김이한 이사가 사임했고, 지난 2019년 선출된 최희영, 안영인 이사는 2년 임기가 만료됐다.
최희영 이사가 2년 더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2022년도 이사진은 김미순, 김현숙, 박지은, 최희영 이사로 확정돼 5명 정원에서 1명이 결원된 상황이다.
문화회관은 캘거리 한인 사회의 정성으로 현재까지 아동 및 성인 책 약 2천권을 확보했고, 조만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로부터 도서 2천 권을 추가로 받아 어린이 한글책 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