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한인회(회장 조용행)는 26일 한인회관에서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103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식순에 따라 기념식을 마친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보고, 전년도 결산과 신년도 예산이 통과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정감사에 이종배 회원을, 행정감사에 정수잔 회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사진 소개와 신임 박나영 사무장 소개도 있었다. 총회 말미에 조용행 회장은 한인회관 구입에 관한 설명에서 “이전할 만한 마땅한 건물을 남쪽에서 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재정 형편을 고려해여 계속 적당한 건물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한인회, 정리: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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