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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가까워지자 NDP, UCP 충돌 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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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반 케니 웹사이트 오픈, 대 UCP정치 공세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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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선)
노틀리 주수상, “앨버타 이등시민 없다. 케니, 엘리트주의자” 정면 공격
앨버타 총선이 가까워 지면서 집권 여당인 NDP와 강력한 도전자 UCP의 충돌이 날로 격해지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 현 교통부 장관이자 베테랑 NDP의원인 브라이언 메이슨이 ‘The Truth About Jason Kenney’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UCP를 향한 정치 공세에 나섰다.
브라이언 메이슨 의원은 이 웹사이트에서 제이슨 케니의 정치 역정에 대해 일반 시민 사회 공동체의 이익보다는 소수 기득권의 이해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실에 근거해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에서 ‘정치권의 이전투구 양상’이라는 주장에 대해 “진흙 밭에서 같이 뒹구는 것이 아니라 케니의 반 성소수자 정책과 낙태 반대 등 밝혀진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다. 앨버타 시민들에게 주수상이 되려고 하는 후보에 대한 정확한 판단 근거를 제공하는 것은 정치권의 의무이다”라고 반박했다.
NDP의 정치 공세에 대해 제이슨 케니 리더는 “개인의 인격 살인과 공포, 의도적 왜곡으로 포장된 집권 여당이 이제 정치 도의적으로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 있다”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NDP는 탄소세 외에는 할 말이 없다. 앨버타의 경제, 파이프라인 실패에 대한 앨버타 시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제 1 야당의 리더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정치 공세를 전환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발언인 “첫 일자리를 구하는 14세 나이의 청소년은 대학 학위, 디플로마 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보유한 교육, 훈련의 수준에 미달한다”라고 밝힌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 “조작된 분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앨버타 시민들의 근본적인 가치에 어긋나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케니의 “덜 교육받고 보통의 학력 수준 이하의 인적 자원”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나의 세계에서는 이등 시민이라는 단어는 없다”라며 케니의 차별론적 최저임금 구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케니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노틀리 주수상은 “엘리트주의”로 규정하고 “앨버타 시민들은 기득권 층에 대한 옹호와 엘리트주의로 뭉친 정치 집단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노틀리 주수상이 UCP 케니 리더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에 나선 것은 강력한 UCP의 추격에 대해 인물론으로 프레임을 전환하려는 시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정치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노틀리 주수상은 캘거리에서Telus World of Science의 전시 공간 확장과 재개발 프로젝트에 1천 2백만 달러 지원을 재확인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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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9-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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