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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원유 철도 수송 계약 폐기할 것
민간 부문으로 전환 계획 밝혀
 
앨버타 UCP 주정부에서 이전 NDP 정부에서 채결한 원유 철도 수송 계약을 올 가을까지 폐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2월 NDP 주정부에서는 캐나다 양대 철도 회사인CNR(Canadian National Railway), CPR(Canadian Pacific Railway)과 철로를 이용한 앨버타 원유 소송에 대한 협약을 채결하고 내년에 4,400대의 차량을 임대해 하루 12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 수송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NDP는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37억불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며, 대신 에너지 로열티와 세금 등으로 59억불의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결국 22억불의 흑자를 예상했었다.
그러나 당시 야당 대표였던 제이슨 케니는 이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공적 자금으로 민간 부문에 개입함에 따라 에너지 부문의 비용 증가는 결국 앨버타 주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반대를 표시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 이 같은 원유 철도 소송 계약 파기는 UCP에서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 된다.
에너지부 소냐 새비지 장관은 “우리는 처음부터 철로를 이용한 원유 수송은 민간 기업이 맡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밝혔다”면서, “우리는 이전 정부의 오일 철로 수송 프로그램을 민간 부문으로 옮기려고 한다”고 전했다. 새비지 장관에 의하면 앨버타 석유 마케팅 위원회는 CIBC 캐피털 마켓을 고용해 원유 철도 수송 프로그램의 철회와 민간 부문으로의 전환 감독을 맡긴 상태다.
한편, 앨버타 주정부는 이 밖에도 8월의 일일 오일 생산량은 7월의 371만 배럴보다 2만 5천 배럴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앨버타는 1월부터 시행된 감산 정책으로 일일 생산량 356만 배럴로 시작해 차츰 그 양을 늘리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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