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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식료품, BC주 홍수에 공급 문제 악화 - 식료품점, 레스토랑, “지역 생산자 찾아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유세프 트라야 
캘거리의 식료품점과 레스토랑이 이미 겪고 있던 공급 문제가 BC주의 대홍수 피해로 더 악화될 것에 대비하고 나섰다.
캘거리 다운타운 Trolley 5 Brewpub의 소유주이자 앨버타 환대 사업 연합의 회장인 어니 쓰는 “모든 레스토랑들이 최대한 많은 인근의 생산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의 결과가 알려져야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브릿지랜드 마켓의 소유주 유세프 트라야는 BC주의 공급업체와 거의 시간마다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이들은 정확한 날짜를 알려주거나 약속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결국 소비자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트라야는 매장의 진열대를 채우기 위해 자신도 지역의 생산자들에게 연락을 했다면서, 최대한 노력을 해 볼 것이지만 물건이 도착하더라도 지금 시기에 이곳에서 자라지 않는 야채와 과일 등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빠르게 도로를 보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트라야는 단기적인 가격 상승이 사실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라면서, 예를 들어 캘거리까지 배송 차편을 통해 배송 받던 꽃을 아닌 항공편으로 받게 되면 1박스 당 가격이 약 두 배가 오른 80불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쓰는 이미 목격되어 온 가격 상승이 식료품점을 이어 결국 레스토랑에도 영향을 미치며 손님들이 지불하는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면서, 비즈니스 소유주들은 코로나 외에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또 다른 타격을 입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나섰다.
한편, 이와 달리 캘거리 Co-op은 대부분의 상품을 지역에서 공수받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BC 홍수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Co-op 측은 아직 모든 영향을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장담은 어려우며, 상황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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