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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리베이트, 이번에는 아파트, 콘도 주민들도 포함 - 내년 1월 재시행, 리베이트 금액도 200달러 추가 인상
지난 월요일 (28일) 주정부 Affordability and Utilities부 맷 존스 장관은 “주수상의 고물가 대책으로 나온 전기요금 리베이트는 아파트, 콘도 주민들에게도 돌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요금 리베이트는 지난 케니 주수상 시절 처음 도입되어 가구당 월 50달러의 리베이트를 지원해 약 190만 가구, 농가, 비즈니스가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아파트, 콘도 등 다가구 주택 거주자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으면서 상당한 논란이 빚었다. 당시 주정부는 복합주거단지의 경우 개별 소비자의 전력 사용을 정확하게 산출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직접적인 지원을 거부했다.
지난 주 스미스 주수상은 24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고물가 대책을 발표하면서 전기요금 리베이트를 내년 1월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리베이트 금액도 추가로 200달러를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 월요일 스미스 주수상은 “전기요금 리베이트는 모든 가구에 돌아 갈 것”이라고 밝혀 그 동안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복합주거단지 거주자들에게도 혜택이 돌아 갈 것임을 시사했다.
존스 장관은 스미스 주수상의 발언에 대해 “아파트, 콘도 주민들의 전기요금 리베이트 지원을 위해 신청 포털을 개설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복합주거단지 거주자들에 대한 지원도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는 “고물가로 인한 고통은 아파트, 콘도 주민들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지원되어야 한다. 전력요금 산출의 복잡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지원 방법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스미스 주수상의 고물가 대책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 AISH, 인컴 서포트, 고령자 베네핏, Alberta Child and Family베네핏에 대해서도 “지수 조정에 의거 내년 부터 6% 인상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스 주수상은 “많은 앨버타 주민들이 생활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고령층에는 더욱 더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주정부는 AISH, 인컴 서포트 대상자들에게는 내년 1월분에 대해 조정된 비율을 적용하여 크리스마스 이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 Alberta Seniors Benefit도 1월에 조정된 수표가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Alberta Child and Family Benefit은 내년 2월 첫 분기 지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AISH 수급 대상자인 테이사 맥코리 씨는 “주정부의 이번 지원금 인상 조치에 너무나 감사한다. 장애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너무나 환영하며 기쁜 마음을 나누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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