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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스타, 동생과 함께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져 - 캘거리에서 8시즌 활약한 Johnny Gaudreau, 31세에 세상 떠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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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오충근 기자)NHL 스타 플레이어 Johnny Gaudreau(31)가 남동생 Mattew와 함께 여동생의 결혼식 전날 뉴저지 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고 뉴 저지 경찰이 30일 밝혔다. 형제는 뉴저지 주 카니스 포인트(Carneys Point)출신으로 금요일 필라델피아에서 예정된 여동생 케이티의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를 맡을 예정이었다.
뉴저지 주 경찰 발표에 따르면 형제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을 때 같은 방향으로 SUV를 운전하던 한 남자가 다른 두 대의 차량을 추월하려다 뒤에서 두 대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형제는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 Sean M. Higgins(43)가 음주운전 혐의 외에도 자동차 사망 2건, 무모 운전, 개봉된 술병 소지, 자동차 내 음주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살렘(Salem)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경찰 문서에 따르면 히긴스는 수사 경찰에게 사고 전에 맥주 5~6병을 마셨고 운전 중 음주를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현장 음주 측정 테스트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으나 혈중 알코올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Gaudreau는 캘거리 플레임스의 얼굴로 2014년부터 8시즌 동안 602경기에서 210골을 넣고 399어시스트를 기록한 공격수로 활약했다. Gaudreau는 2021-22시즌 이후 자유계약 선수로 풀려 고향에 더 가까이 있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고 결국 플레임스를 떠나 콜럼버스와 7년 계약에 6,82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슬프고 정말 속상하다. 우리는 최고 스타 플레이어 한 명을 잃었다.” 플레임스 포워드 Blake Coleman은 동료를 잃은 슬픔을 소셜 미디어 사이트 X에 게재했다.
USA Hockey는 "하키 커뮤니티가 느끼는 슬픔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고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The Players' Tribune에 실린 2022년 기사에서 Gaudreau는 캘거리를 떠나는 것을 "내가 내린 가장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신장5피트 9인치, 몸무게 180파운드의 Gaudreau는 속도와 기술이 뛰어난 시대에 성장한 하키 선수 세대의 일원으로, 신장의 열세를 극복했다. 그는 6번이나 20골 이상을 넣었고, 2021-22 시즌에는 NHL 올스타에 처음 선발된 후 115점을 기록했으며, 40골 75어시스트로 커리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플레임스는 성명을 통해 "친구인 Johnny Gaudreau와 그의 동생 Mattew Gaudreau의 비극적인 죽음을 매우 슬퍼하며 애도한다."면서 "이 엄청난 상실에 마음이 아프다. Johnny는 플레임스 가족의 일원이었고 앞으로도 캘거리 전체에서 사랑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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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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