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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경제학자들, 이자율 또 오를 것 - 인플레이션 잡기 위한 대책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시 한번 이자율을 0.75% 인상했고, 추가적인 이자율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상으로 인해 이자율은 3.25%가 되었고 올 초부터 총 3%를 올리며 1990년대 중반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2008년 이후로 가장 큰 폭으로 이자율을 인상한 해가 되었다. 이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한 가장 최근의 대응책이다.
앨버타 센트럴의 수석 경제학자인 찰스 생아르노는 인플레이션이 조절되기 시작했지만, 이는 휘발유 가격의 인하로 인한 것이 크다며, “캐나다 중앙은행은 소비자에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보다 넓은 시각으로 볼 것이다. 에너지 및 음식을 포함하여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아르노는 연말까지 이자율이 최대 0.50%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앨버타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7월이 8.4%에서 7.4%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자율 발표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캐나다 경제가 과잉 수요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치인 2%로 낮추기 위해서 이자율을 추가로 올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높아진 이자율은 토론토와 밴쿠버의 부동산 가격을 낮추는 것에 성공했지만, 캘거리에서는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난봄에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냈던 캘거리는 여전히 활기찬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구매자들의 제약이 커지며 가장 비싼 매물들의 가격이 낮아졌을 뿐 오히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매물의 경쟁을 증폭시켰다.
캘거리의 부동산 브로커인 어반 업그레이드 앤 뉴인필즈의 프란체스 데어스는 “이자율이 3% 오른 것은 집 구매자들의 상황을 단기간에 바꿔버렸다.”라며, “일부 구매자들은 집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 되거나, 오히려 집 구매를 서두르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데어즈는 시장이 보다 균형을 이루며 봄 시장에서는 불가능했던 구매자들이 적절한 인스펙션을 거치고 여러 채의 집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보다 적절한 가격의 집을 찾아 토론토에서 캘거리로 이주하는 사람들로 인해 뒷받침되고 있다. 데어즈는 지난 5년 동안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정부가 도입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현 이자율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지만, 높아진 이자율은 모기지를 갱신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자율이 1% 오를 때마다 모기지 상환액이 10% 정도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세일즈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자율로 인한 영향보다는 공급 문제로 인한 영향이 더 크다. 캘거리 자동차 딜러 협회의 짐 길레스피는 차고에 도착하는 거의 모든 차량이 이미 판매되거나 곧 판매될 인벤토리라고 전했다. 모든 생산라인에 공급체인 문제를 겪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컴퓨터 칩이다. 길레스피는 이 같은 문제가 앞으로 추가적인 코비드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가정하에 적어도 일 년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체인 문제는 자동차 가격을 올리고 있고 높아진 이자율은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이나 중고차를 구매하는 사람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 길레스피는 “월 상환액이 늘어가며 차량 구매를 감당할 수 없게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라며, “공급체인이 재앙 수준인 상황에서 이자율만 올려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발행일: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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