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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인상, 이제 그만 - 렌트 인상폭을 제한하자는 주장
 
캘거리에서 렌트를 하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앨버타 주정부가 렌트 인상폭을 제한하여, 지역의 렌트 시장을 안정화를 해주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소득 및 중소득층을 대변하는 그룹인 ACORN의 앨버타 챕터의 페이블 다울링은 보드워크 REIT의 헤드쿼터 앞에서 시위를 조직하며 앨버타에서 렌트 인상폭을 제한하자고 주장했다.
렌트 인상폭 제한은 임대주가 일 년에 렌트를 올릴 수 있는 폭을 제한하는 것으로 다울링은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는 이 같은 규제가 있으며 앨버타에서도 이 같은 규제의 도입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다울링은 “몬트리올이나 밴쿠버와 같은 지역에서는 2%가 인상폭 한계로 지정되어 있다.”라며, “이는 시작점일 뿐이며 우리는 정부와 가능한 옵션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다울링은 캘거리에서 1 베드룸 유닛 렌트가 작년에 비해 약 27%가 올랐다며, “ACORN의 회원은 대부분 저소득에서 중소득층의 세입자들이며, 이들은 인상으로 인한 여파를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렌트를 오래 해온 앤 랜드리는 임대주들이 올해는 렌트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며, 대형 임대주들에게 운영비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며 렌트 인상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기록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울링은 인플레이션이 렌트 인상에 부분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기업적 욕심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울링은 렌트 인상폭 제한이 소규모 임대주들이 세입자들을 유지하고 시장에 머무르는 것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ACORN은 시 당국과 임대주 면허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드워크 REIT의 모이드 벨리슬은 시장에 적절한 가격의 유닛들을 만드는 정책들을 지지하지만, 렌트 유닛의 공급이 늘어나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향상되어야 한다며, “가격 조정이 최선의 접근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는 적절한 가격의 유닛 개발에 영향을 미치며, 기존 유닛의 보수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벨리슬은 앨버타가 사스캐치완과 함께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평균 렌트비를 기록하고 있다며, 적절한 가격의 유닛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세금이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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