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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대학, 에너지 전환을 말하다 - 에너지 전환 관련 온라인 코스 제공
 
종종 뜨거운 대화의 화두가 되는 에너지 주제에 대해 고심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나섰다. 앨버타 대학은 ‘21세기 에너지 전환: 어떻게 가능하게 만들까?’라는 주제의 무료 공개 수업을 만들었다. 6주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코스는 학생들이 다양한 에너지 자원에 대해 배우고, 하나에서 다른 것으로 전환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온라인 교육 포럼으로 앨버타 대학은 해당 주제가 이 시대에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규정하는 주제들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앨버타 대학의 지구과학과 대기과학 겸임교수이자 코스의 강사인 브래드 헤이스는 다양한 게스트 강의들과 온라인 논의가 준비되어 있다며, 에너지 전환이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 수업이라고 전했다. 헤이스는 “모두가 적절하고 적당한 가격의 에너지로 가능한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북미가 이런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은 다행이며, 유럽 일부는 현재 매우 비싼 에너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집을 따뜻하게 하고, 발전을 해서 비즈니스에 전력을 제공하는 저렴한 천연가스 공급을 줄인 러시아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경기가 둔화되고 겨울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각국 정부들이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 문제가 부각되었다.
국제 에너지 에이전시에 따르면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포함한 화석연료는 2019년 세계 에너지 생산의 8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화석연료를 태우며 발생되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이로 인해 가뭄, 홍수 등 계절 패턴의 변화를 포함한 지구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헤이스는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들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제한적인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인도는 세계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세 번째로 많은 나라로 석탄, 석유, 바이오매스가 전체 수요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국제 에너지 에이전시의 2021년 에너지 전망 보고서는 팬데믹 이전에 인도의 수요는 2030년까지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었다고 말한다. 헤이스는 “수업을 통해 중요한 요소들을 균형 있게 다루려고 하며, 에너지 안보와 배출을 기본으로 할 것이다.”라며, “두 문제를 어떻게 함께 해결할 수 있을지를 다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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