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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스쿨버스 비용 대대적 인상- 지난해 $365에서 최대 $800까지 올라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2020-21 학년도에 주정부의 지원금이 4천 8백만불 부족하다면서, 스쿨버스 비용이 최대 120%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 밖에 각종 학생 부담금이 늘어나고, 학급 당 학생 수도 늘어나지만, CB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축소된다.
CBE의 발표에 의하면 집에서 2.4km 이상 떨어진 곳의 학교나 특별 프로그램의 학교를 출석하는 경우에는 올해의 $365에서 다음 학년도에는 $100 인상된 $465를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집에서 1.6km에서 2.4km 사이에 있는 학교의 대체 프로그램을 출석하는 이들은 $365에서 무려 120% 인상된 $800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프렌치 이머전 학교에 아들을 출석시키는 한 어머니는 스쿨 버스 비용이 $365에서 $800으로 인상된 것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는 지역 학교에 학생 수 과잉 학급을 초래할 것이며, 공교육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CBE의 발표로 영향을 받게 되는 이들은 약 23,900명이며, CBE에서는 이 같은 결정은 주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교통 예산에 700만불의 부족함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 대변인 콜린 애치슨은 CBE는 다음 학년도에 2천만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이 중 170만불은 교통에 지원된다면서, “다른 교육청은 이처럼 심각한 비용 인상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CBE는 이 밖에도 학생들이 지불하는 학교 재료비는 학년과 프로그램에 따라 $20에서 $200이 될 것이며, 학급 당 학생수는 평균 2명 늘어나고 영어를 배우는 ELL 프로그램 지원은 기존의 7년에서 5년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한편, CBE는 지난 5월 19일부터 신학기 스쿨버스 등록을 시작했으나, CBE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직 9월 신학기가 학교에서 시작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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