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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학급별 정원’ 증원 추진
스텔막 주정부가 현행 학급별 정원을 일정 수준 이내로 운영하는 현행 시스템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관내 일부 학교들의 경우 학급별 학생수가 현재도 기준보다 많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어 주정부의 이러한 학급별 정원 증원 움직임은 우려를 낳고 있다.

경기침체 및 천연가스 하락 등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스텔막 주정부는 산하 각 부처에 예산 삭감을 위한 모든 정책을 강구하라고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주정부의 신 지침에 따라 교육부는 우선 공립교육청과 가톨릭교육청에 지원한 약 8,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회수하기로 지난주 결정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재정적자 타개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들의 학급별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교육예산 절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산항목 결정에 있어 중요한 잣대 중 하나인 학급별 인원 가이드라인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주정부의 생각이다.

지난 2003년 이래로 주정부는 학급별 인원을 일정 수준 이하로 묶고 있다. 이 정원수준을 맞추기 위하여 그 동안 주정부는 교사채용 및 시설확충에 1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교사협의회와 교육위원회들은 재정적자를 이유로 학급별 인원을 늘리면 오히려 교육적 측면에서 수백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며 주정부의 정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학급별 학생수를 늘려 재정적자를 일부 줄이겠다는 발상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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