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절도범으로 착각, 흑인 소년 무력 진압한 경찰 - 바닥에 쓰러뜨리고 팔로 목 눌러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코비와 어머니 
캘거리의 12세 흑인 소년을 절도범으로 생각한 경찰이 아이를 바닥에 쓰러뜨린 채 팔로 목을 누르고 경찰차에 태워 약 10분간 수갑을 채워놓은 사건에 대해 아이의 가족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그리고 이 12세 소년 코비 아마디의 어머니 조이스 월터는 아이의 친구가 촬영한 사건 영상은 지난 2020년 경찰에 의해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를 생각할 수밖에 없게 한다고 말했다.
코비는 지난 4월 17일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편의점에서 스낵을 사왔으나, 이후 편의점에서 절도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SE의 한 놀이터에서 다른 흑인 친구와 함께 체포됐다. 그리고 수갑이 채워진 채 10분간 경찰차에 붙잡혀 있던 코비는 혐의를 벗고 풀려났으나, 코비는 해당 경찰이 자신에게 사과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 날 이후 며칠 동안 악몽에 시달렸고, 경찰에 대해 두려운 마음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에 대해 캘거리 경찰서장 마크 뉴펠드는 경찰 위원회 회의에서 경찰들은 청소년들이 60불 어치의 아이스크림과 캔디를 Ogden의 편의점에서 훔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편의점의 CCTV를 살핀 경찰들은 코비를 발견하고 그와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뉴펠드는 코비가 경찰로부터 달아나려고 해 무력으로 그를 진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으나, 코비는 자신은 달아나려 하지 않았으며 단지 왜 경찰이 자신을 잡으려는지 혼란스러운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이후 경찰은 제압하는 모습이 충격일 수 있으나, 사실 이는 관절과 뼈를 보호하는 안전한 방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 5일 코비와 가족들은 코비를 제압했던 경찰을 포함해 경찰관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뉴펠드는 이후 “합의는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으나, 좋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비의 가족들은 만남은 만족스럽지 않았다면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사과를 하는 가운데 아이를 제압했던 경찰은 이 자리에서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추가적인 만남을 제안했으나 코비의 가족들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코비와 형제에게 여름동안 경찰이 운영하는 데이 캠프도 제안됐으나 코비는 참석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발행일: 2021-06-0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속보) 앨버타 10일부터 재개 .. +1
  앨버타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 +1
  연방정부 자문단, “백신접종 2..
  속보) 백신 1차 4월 접종자,.. +1
  케니 주수상 지지율보니 정치적 ..
  에어드리 월마트, 임시 폐쇄 -..
  넨시 시장, “애도와 분노에 동..
  힌쇼 박사, “주정부 3단계 계..
  앨버타 12세 이상 주민 60%..
  주정부, 중소 비즈니스, 비영리..
댓글 달린 뉴스
  속보) 백신 1차 4월 접종자,.. +1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40_『막.. +1
  속보) 앨버타 10일부터 재개 .. +1
  코로나 보건 규제 위반 캘거리 .. +1
  앨버타주 한인들, 시국선언문 발.. +1
  발행인 칼럼) 5년 늦게 배달된.. +2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광고비 결제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