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비용과 가뭄, 공급망 문제가 2021년 앨버타 농업 분야를 강타했다. 평균 연령이 55세인 목축업자들은 특히 큰 타격을 입었으며, 많은 목축업자들이 새낀 밴 암소를 도살하는 것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농부들과 목장주들은 선천척으로 낙천주의자들이지만, 2021년에는 비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성품을 시험 당했다.
많은 목장주들에게 햇볕이 너무 많이 들고 비가 너무 적게 왔지만, 올해 역경은 가뭄을 훨씬 뛰어넘었다. 공급망 문제로 인해 이미 높은 일상 운영 비용이 더해져 생산품을 시장에 내놓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목장주들은 올해 특히 큰 타격을 입었고 앨버타 쇠고기 생산업자 대표인 멜라니 와욱(Melanie wowk)는 이 산업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와욱 대표는 캐나다에서 쇠고기 생산자의 평균 연령이 55세라고 말했다.
"나이가 많이 든 쇠고기 생산업자들은 자신들이 마지막 세대라고 생각한다. 슬픈 것은 그들은 대신해서 올라오려는 젊은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다." 라고 세대교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이 분야에 대한 위기 관리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인해 다음 세대가 소 사육에 대한 부채와 어려움을 떠안게 되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쇠고기 산업은 연간 약 13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앨버타주 GDP에 40억 달러를 기여한다.
가뭄은 올해 농업의 거의 모든 부분을 어둡게 했다. 뛰놀던 소들은 목초지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먹이가 부족하고, 비용이 많이 들고, 동쪽에서 수송되어야 하며, 도랑의 지표수가 말라버렸다.
작물 재배를 겸하고 있는 목축업자들은 낙후된 작물을 대체 사료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새끼 밴 암소를 도태시키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간을 벌어줄 뿐이었다. 앨버타 농업 연맹의 린 제이콥슨 회장은 도태가 주 전체의 20%에서 35%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목축업자들이 도태를 중단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그 피해를 복구하는 데 적어도 5년이 걸릴 것이다.
농업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거리가 멀고 필수 산업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전염병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코비드는 여전히 흔적을 남겼다.
2021년 가공공장에서는 2020년처럼 대규모 발생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급망 문제가 있었다. 이것은 캐나다의 쇠고기 가공이 하이 리버의 카길 공장과 브룩스의 JBS 캐나다 등 앨버타의 두 공장을 포함한 소수의 공장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공정이 지연되면 도축이 밀린 소가 생기고, 사료 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소가 도태될 때 공급망에 더 큰 압력이 가해진다.
세인트 폴 근처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와욱(Wowk)씨는 업계와 주 정부가 수용 능력을 확장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식량난으로 인해 슈퍼마켓에서 쇠고기 가격이 치솟았지만, 생산 단가 상승과 싸우고 있는 생산자들에게는 가격이 다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와욱씨는 질소와 비료 가격이 100% 인상됐다며 "탄소세는 트랙터를 가동하는 연료, 곡물을 마을로 운반하는 연료, 헛간 난방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60/40 분할된 농업 회복 프로그램에서 연방과 주 정부 사이에 3억4000만 달러를 포함한 앨버타 축산 생산자들을 위한 정부 지원이 있었으며, 이 중 1억7950만 달러가 12월 10일 현재 지급되었다.
곡물 농부들의 상황은 더 다양했다. 2번 하이웨이 통로 주변은 거의 정상적인 생산물량이 있었지만 트란스 캐나다 하이웨이 남쪽은 상당한 지역이 손실을 입었다. 전반적으로, 많은 주요 작물들의 생산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두럼 밀은 60% 감소했고, 비두럼 밀은 34%, 보리는 35% 감소했다.
앨버타 밀/보리 위원회 총책임자 톰 스티브(Tom Steve)는 특히 2020년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롤러코스터의 해라고 불렀다.
그는 "2021년 봄 파종 이후 2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쳤고 이는 앨버타주 농업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것은 상당히 파괴적이었다."
팔아야 할 작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가격에 팔렸을 것이다. 많은 경우, 농부들은 시장에서 보통 농작물에 대해 받는 가격의 거의 두 배를 보고 있었다.
심지어 동물 사료용으로 팔리는 밀도 사람들이 먹은 밀 값에 가까운 가격에 팔렸다. 생산량이 줄어든 반면 시장에 나온 것은 뛰어난 품질이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