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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앨버타, 트랜스마운틴 지분 투자 가능”
“연방정부, 프로젝트 완료까지 소유권 확보” 주장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월요일 캘거리 맥두걸 센터에서 스탬피드 아침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 노틀리 주수상이 이 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앨버타가 트랜스마운틴 투자를 통해 일정 부문 지분을 소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연방정부가 파이프라인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소유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당초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매각 방침과 다른 견해를 나타내 관심을 끌었다.
노틀리 주수상의 앨버타 주의 트랜스마운틴 지분 인수는 예상치 못한 환경에서 발생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최대 20억 달러까지 투자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수상은 “앨버타는 트랜스마운틴이 무사히 완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일부 지분을 소유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재정적 부담이 클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으로 본다. 또한 가능할 경우 앨버타 시민들에게 공개해 투자가 가능한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연방정부 빌 모노 재무장관은 트랜스마운틴 인수 시 “연방정부가 장기적인 소유를 원하지는 않는다. 민간에 가능한 빨리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노틀리 주수상은 연방정부가 소유권을 계속 보유하고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노틀리 주수상의 주장은 앨버타 주로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카나코드 사의 파이프라인 분석 디렉터 데이비드 칼리슨 씨는 “트랜스마운틴의 소유권 변경은 투자자들에게 다시 불확실성을 높이는 일이다. 프로젝트 완공시 까지 연방정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을 경우 투자 유치 및 불확실성 제거가 확실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현실적으로 B.C주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트랜스마운틴을 인수하려는 기업이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노틀리 주수상은 “다음 달 에드먼튼에서 재스퍼 국립공원 간 290킬로미터 구간의 공사가 시작된다”라며 파이프라인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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