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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전당대회 개최, 내년 총선 준비 본격화
노틀리 주수상, “내년 총선, 앨버타를 위해 승리할 것”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말 집권 여당 NDP는 에드먼튼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며 내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약 1,20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가한 전당대회에서 92개의 정책 공약을 의결하며 내년 총선 공약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NDP는 주요 정책으로 메디케어 확장, 시니어 및 장애인 혜택 증가, 교육 커리큘럼 현대화, 인종차별 반대, 시골지역 인터넷 망 확장 등을 의결했다.
헬스 케어 부문에서는 오타와 및 다른 주와 협력해 캐나다 전 국가적, 포괄적, 단일 체계의 파머케어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국가적인 메디케어 시스템이 정착될 경우 주정부의 헬스 케어 예산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부문 근로자들의 근무 정원 확대와 응급실 근무 요원 증원, 고령화 시대 준비, 약물 남용에 대처하기 투자 확대 등을 의결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UCP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커리큘럼 현대화를 서두르고 학교 급식 프로그램 확대, 학급 정원 축소를 위한 투자, 시골 지역 학교 투자 확대를 결의했으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국식 교육 바우처 형태의 교육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노동부문에서도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구제를 위한 휴가제 도입과 의무적인 하이힐 착용에 대한 금지 법안 도입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따른 산업 다각화 추진, 시니어 및 AISH 혜택 확대, 원주민에 대한 인종차별 금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주요 안건을 결정했다.
한편, 이 날 전당대회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포기한 브라이언 메이슨 의원에 대한 환송도 함께 진행되었다. 전당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메이슨 의원의 노고와 앨버타 정치에 대한 헌신을 열렬한 박수로 갈채를 보냈다.
메이슨 의원은 고별 연설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NDP가 걸어 온 길은 거저 얻은 것이 없다”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요구했다. 이어서 그는 “제이슨 케니의 UCP는 이전 랄프 클라인 시대의 연장이다. 더구나 차별적인 것은 현 UCP는 이전보다 극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UCP에 대한 공격을 더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NDP당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흥분된다. 내년 총선에서 NDP는 다시 한 번 앨버타를 위해 승리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당원들의 지지에 화답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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