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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지지하며 선거 운동 나선 캘거리 시의원들
당파성 논란 불구 정치이념 따라 후보 지지
(사진: 캘거리 헤럴드, 판다 후보 지지 운동에 나선 션 추 시의원) 
일부 캘거리 시의원들이 당파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이념과 유사한 총선 후보의 선거 운동원으로 직접 나서고 있다.
UCP 프리사드 판다 후보의 선거 운동원으로 직접 가가호호 방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션 추 의원은 “시의원의 정치적 이념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좋은 기회이다. 나는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UCP와 이념을 같이 한다”라고 명확하게 밝혔다.
그는 “시의원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시민들의 찬반이 갈리겠지만 시민들에게 시의원의 정치적 지향성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캘거리 시의원들 중 션 추, 조 매글리오카, 제로미 파카스 의원 등은 UCP 제이슨 케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과 달리 드러 패럴 시의원은 “NDP의 보우 강 홍수 예방 공약과 차일드 케어에 대한 대대적인 예산 투자에 동의한다”라며 NDP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번 총선의 결과에 따라 캘거리 시에 미칠 영향이 너무 커 중립을 지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
시의원들의 총선 개입이 늘면서 캘거리 시 정치와 주 정치와의 관련성이 증가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와일드 로즈 캘거리-엘보우 지역구 유권자 대표를 맡기도 했던 현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은 “주 정치와 시 정치는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시의원이 자신들의 정치 이념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밝힌 파카스 시의원은 어릴 때 왕따와 괴롭힘을 당한 경험을 밝히며 “제이슨 케니의 GSA 가입 학생들의 부모에 대한 통보를 찬성한다. 이는 GSA에 가입한 학생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교사는 부모에게 GSA 가입 사실을 통보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아이들의 학교 활동에 교사들이 뒷짐을 지고 있으면 안된다. UCP의 정책은 현재 온타리오와 B.C주의 정책과 함께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들과 달리 구체적인 정책 공약에 대해 찬반 입장을 피력하는 시의원들도 나타났다. 죠티 곤덱, 세인 키팅, 피터 데몽 의원 등은 그린 라인, 스프링뱅크 드라이 댐, 쓰레기 수거 현대화 등의 구체적인 정책을 언급했다.
반면, 지안 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중립을 표명하고 나섰다. 그는 “시의원으로서 주정치에 개입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캘거리 시의 정책 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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