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헤럴드, 디나 힌쇼 박사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앨버타의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며 커브가 더 이상 평평하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녀는 앨버타의 경제 재개 계획은 이어질 것이며, 운영이 다시 시작된 곳이 또다시 문을 닫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힌쇼는 “건강은 그저 코로나 19를 피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면서, 봄에 많은 비즈니스가 문을 닫았을 때에는 실업과 연관되어 정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이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앨버타에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30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됐으며, 28일에도 80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며 완치되지 않은 바이러스 보유자의 숫자는 1,397명이 됐다. 28일 기준, 앨버타의 누적 확진자는 10,470명, 사망자는 187명이다. 지역별로는 완치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보유자가 캘거리 지역에 710명, 에드먼튼에는 27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8일 기준 16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앨버타에서는 8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27일 기준 앨버타에서는 약 66만건의 코로나 검사가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