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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쇼, “경제 재개 3단계, 학교에 달렸다” - 개학 후에도 전염률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힌쇼 박사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앨버타의 경제 재개 3단계 도입 시기는 학교의 정상 등교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달렸다고 밝혔다.
힌쇼는 지난 3일 포스트 미디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개학 후에도 코로나 19 전염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3단계에 해당하는 사업체와 모임 규모 제한 해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힌쇼는 “학교의 정상 등교는 지난 6월 우리가 경제 재개 2단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스텝”이라면서, “다른 중요한 변화를 진행하기 앞서 이것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인터뷰를 진행한 3일의 앨버타 바이러스 보유자는 1,415명으로 이는 지난 3월 힌쇼가 학교 등교 중단을 지시했던 날보다 25배 많은 숫자이다. 그리고 이 같은 상황에서 왜 다시 정상 등교가 이뤄지는 지에 대해 힌쇼는 연구조사에 의하면 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교실 안이나 밖에 퍼뜨릴 확률은 크게 낮다면서, 봄에는 완료된 조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주정부에서 예방차원의 접근을 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힌쇼는 “이제 우리는 당시보다 더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코로나 전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반대로 지역 전염이 늘어나면 이것이 학교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힌쇼는 왜 학교보다 공공장소와 사업체의 코로나 규제가 더 엄격한 지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의 집단 감염은 소규모의 모임으로 인한 것이며, 이들이 규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학교는 교실을 담당하는 이가 있고, 규제가 지켜지도록 감독,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힌쇼는 최근 학교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인해 대중의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내가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나”라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힌쇼는 자신의 역할은 보건부에 조언을 하는 것이지 정책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라면서, “나는 지금껏 앨버타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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