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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리 월마트, 임시 폐쇄 - 코비드-19 확산으로 인한 조치
 
에어드리의 월마트 슈퍼센터는 직원들 사이의 코비드-19 확산으로 인해 임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캘거리에도 최소 두 군데의 대형 식료품점이 확산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에어드리 남쪽에 위치한 월마트는 지난 목요일 저녁 임시 폐쇄에 대한 안내문을 설치하고 6월 6일에 문을 열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소셜미디어에는 매장이 문을 닫기 전에 할인된 물건들을 구매하기 위해 서둘러 쇼핑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포스팅되었다.
월마트 캐나다의 대변인인 펠리시아 페퍼는 직원들 몇 명이 매장에서 코비드-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앨버타 보건부는 해당 매장에서 9건의 관련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이 중 6명은 실질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페퍼는 “직원들을 생각하고 있으며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매장이 문을 닫는 동안 직원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급여를 받게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의를 기울였지만 한 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 접촉이 있었던 직원들을 격리조치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페퍼는 이후에도 수용인원 제한을 지켰다며, “직원들은 입장 인원을 확인하기 위해 앱을 사용했으며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수용인원 제한을 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신선도가 중요한 물품들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즉각적으로 할인하여 판매를 했으며, 여전히 수용인원 제한은 지켜졌다.”라고 덧붙였다. 앨버타 보건부에 따르면 노스랜드 빌리지 몰과 코크레인에 위치한 월마트에서도 코비드-19 확산이 있었지만, 여전히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퍼는 월마트가 코비드-19 확산에 따라 임시 폐점을 하는 기준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앨버타에서 1개의 매장만이 임시 폐점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시눅 홈디포 매장이 코비드-19 확산으로 인해 문을 닫았고 6월 1일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앨버타 보건부는 해당 매장과 관련하여 36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4건이 실질 확진자라고 밝혔다.
홈디포 캐나다의 대변인인 앨리사 호우는 “지역 보건 당국과 협업하고 있으며 직원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모든 매장과 시설에 걸쳐 수많은 안전 기준이 세워지고 이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앨버타 보건부에 따르면 월마트와 홈디포의 확산은 5월 25일까지 집계된 총 143건의 확산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매 중에는 리얼 캐내디언 수퍼스토어 매장 두 곳이 포함되었다.
리테일 매장에서는 10건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확산으로 정하고 있다. 5월 초에 보건 규제가 강화된 이후로 UCP 정부가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한 뒤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6월 1일부터 수용인원 제한은 수용 가능 인원의 15%로 늘어나며 6월 중순까지 5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앨버타 정부는 대형 매장들은 문을 열고 운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스몰 비즈니스들은 문을 닫게 하는 정책에 대한 비난을 받아왔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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