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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O 가스, 하늘에서 검침한다
차량 검침보다 99% 더 효율적
 
앨버타 최대의 가스 공급자인 ATCO 가스는 1일부터 차량을 타고 돌며 검침을 하는 방법을 없애고, 하늘에 비행정을 띄워 수치를 업데이트 받는 방식을 사용하여, 4,500 ft 상공에서 120만 명 고객의 정보를 전달받을 계획이다.
캘거리 지역의 운영 부서를 대표하는 라이언 저메인은 새로운 방식이 검침계를 트럭에서 상공으로 띄워, 몇 주가 걸리던 검침 작업을 며칠 만에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메인은 “이 방식을 사용하면 매년 600,000 km를 적게 운전할 수 있고, 안전적인 측면에서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검침하던 방식에서 이동 트럭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꾼지도 5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저메인은 “주민들이 비행정이 지나다니는 것을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비행정을 높게 띄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럭과 마찬가지로 비행정도 전자 수신기를 갖추어, 일정 범위 안을 비행하는 비행정에서 미터기에서 보내는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메인은 이 기술이 트럭으로 검침 정보를 수집하는 것보다 99% 더 효율적이며, 최근 파일럿 테스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며, “이 방식을 통해 캘거리 전역의 검침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ATCO는 새로운 방식이 검침에 실패할 경우 다시 이전의 방식으로 돌아갈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저메인은 ATCO와 Direct Energy의 고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인해 다소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7월과 9월 사이에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한 달에 두 번 고지서를 받는 고객이 있을 수 있지만,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다시 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저메인은 설명했다. 저메인은 언젠가는 무인 드론을 통해 검침이 가능한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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