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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의회, 각종 대형 프로젝트 논의
우선순위 결정 안 해, 4월에 보고서 받을 것
(사진 :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 
지난 28일, 캘거리 시의회에서 예상 금액 총 17억불에 달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올해 첫 번째 비공개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시의회에서 검토할 4개의 프로젝트에는 낡은 새들돔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경기장 건설, BMO 센터 확장, Arts Commons 확장, 그리고 각종 스포츠가 진행될 수 있는 새로운 실내 경기장 건설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날 일부 시의원들은 회의에서 이 프로젝트들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으며, 조티 곤덱 시의원은 “이제 실제로 결정을 내리기 원한다. 행정팀에 검토를 위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가시키는 것이 불만스러우며, 이제는 확실한 방향을 잡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지만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이번 회의는 순위를 정하기 위함이 아니라 어떤 것을 진행하고 어느 것을 진행하지 말지를 정하는 것이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 및 자금 지원 옵션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반박했다.
회의장에는 실내 경기장을 지지하는 이들을 포함한 각종 프로젝트 지지자들과 캘거리 경제 개발 대표자들이 자리를 했으나, 시의회 논의의 상당 부분이 비공개로 진행되며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넨시는 각종 프로젝트와 관련되어 협상들이 진행 중이며, 제3자와 관련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알렸다.
또한 넨시는 회의에 앞서, 시의원들은 일부 프로젝트가 다른 프로젝트보다 한 발 앞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BMO 센터를 지금의 규모보다 2배 확장하기로 한 것은 이미 시의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비록 연방 정부에서 아직 지원금을 확정해 주진 않았지만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보다 앞서 나가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에서도 지난 12월, 커뮤니티 재활성화 분담금 연장을 통해 BMO 센터 확장 비용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 중 새들돔을 대체할 새 하키장 건설에는 약 6억불이 소요되며, 제프 데이비슨을 포함한 상당수 시의원들은 이 프로젝트가 시의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지하고 있다. Arts Commons도 건물 개조 및 확장을 위한 4억 2천만 달러의 야심찬 계획을 세부사항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수십년간 시의 지원이 이루지지 않고 명단에만 올라있던 실내 경기장은 다른 프로젝트들에 비해 관심이 적긴 하지만, 지지자들은 이 프로젝트는 2억 5천만불에서 3억불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시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었던 빌 스미스를 선두로 한 실내 경기장 지지 단체는 약 5억불을 소요해 현재 맥마혼 스타디움 위치에 실내 경기장과 스탬피더스와 U of C 풋볼팀이 이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수영장 및 각종 스포츠 시설을 지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28일의 회의 끝에 4개의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과 재무에 대한 보고서를 행정팀에 오는 4월까지 완성할 것을 요청하고 나선 상태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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