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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넨시 시장과 만나 서부 관심사 논의
"서부의 소외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
 
17일 나히드 낸시 캘거리 시장은 하원 총리실에서 트뤼도 총리와 격의없는 토론을 벌였다. 낸시 시장은 그 논의가 생산적이고 오타와와 서부의 쟁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캘거리 시장은 총리와의 대화에서 앨버타 에너지 산업에 적대적인 것으로 보이는 법안을 개선하려는 새로운 의지를 오타와가 갖고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장은 "내가 확실히 들은 것은 C-69와 C-48 법안을 더 좋은 방향으로 개정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다." 라고 회의가 끝난 후 포스트미디어에 말했다.
"정부는 앞에 놓인 도전과 서부 소외에 관해 현실적인 위험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이것이 또한 이번 회합의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목요일 넨시 시장은 수도에서 열린 회담은 스프링뱅크 댐과 캘거리 그린라인 LRT를 포함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시장은 또한 이번 주 총리 특별대표로 지명된 매니토바 출신 하원의원 짐 카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주정부 조정 장관, 그리고 새로 임명된 사회기반시설 및 환경장관과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어떤 약속도 쉽지는 않았지만, 나와 케니 주 수상 이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잡혀간다고 분명히 들었다"라고 전하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물꼬가 트이는 사실을 느꼈다."고 시장은 덧붙였다.
비평가들이 캐나다에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데 큰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한 연방 환경영향 평가법인 C-69에 대한 총리와 시장의 논의는 지난 주 트뤼도 총리가 스코트 모 새스캐추원 주 수상과 가진 회담에 이은 것으로, 총리는 이 법안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처음으로 표명했다.
앨버타에서는 이 법안이 수정되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몇 가지 고비를 넘어야 할 것이라고 넨시 시장은 말했다. 자유당은 규정을 통해 제안된 변경사항과 그 법안의 조항이 결국 어떻게 이행되는지를 다루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넨시 시장은 내다봤다.
그는 "같은 일을 규제를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의회 절차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결과에 매달리지 않겠다."라고 덧붙었다. 시장은 또한 오타와에서 그린 라인 건설에 도움을 요청한 것에 대해 긍정적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시는 주 차원에서 자금을 배정받기 위해 49억 달러 규모의 사업에 대한 법안의 일부를 제출하는 것에 대해 연방정부에 좀 더 융통성 있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넨시 시장은 C-69 법안이 에너지 산업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홍수방지 프로젝트인 스프링뱅크 댐 건설도 영향을 받아 지연될 수 있다면서 환경평가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지만 원주민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결정을 빨리 내리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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