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6일(목) 오후 3시 20분경 SW의 17 스트리트 1200 블록에서 총격 사건이 났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벨트라인 바로 서쪽 써날타(Sunalta) 주거 지역의 뒷골목에서 총상을 입은 한 남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과 응급대원들이 피해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SW 17 스트리트와 18 스트리트 사이의 12 애비뉴를 폐쇄하고 조사를 계속했다. 피해자가 발견된 골목은 이날 저녁에 폐쇄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과 동기, 용의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서와 응급대원을 포함해 전면적인 출동이 있었고, 용의자를 수색하던 이날 저녁에는 검문소가 설치되었으며, 캘거리 경찰 헬리콥터도 배치되었다. 살인으로 결론이 나면 올해 첫 캘거리 살인사건으로 기록된다. 또 다른 총격 사건은 캐슬리지(Castleridge)의 프레리 윈드 파크(Prairie Winds Park) 인근 놀이터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한 남성이 팔에 총을 맞았다. 이날 오후 4시 45분경 NE 블러바드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인근 주유소로 걸어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과 연관성과 두 번째 피해자의 신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두 사건에 대해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전화 403-266-1234로 경찰에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Crime Stoppers에 1-800-222-8477로 전화하거나 www.calgarycrimestoppers.org를 통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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