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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매일 수 천만 달러 손실, 멍청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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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향후 20년 동안 60억 달러 수입 창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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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수요일 B.C주 캠룹스에서 철강 근로자들을 만난 노틀리 주수상은 현재 파이프라인 수송 능력 한계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손실에 대해 “가만히 앉아서 당하는 멍청한 일”이라며 트랜스마운틴 파이프라인 확장 프로젝트의 신속한 재개를 주장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앨버타 오일을 수송하지 못해 시장 진입이 막혀 있다. 이 때문에 캐나다는 물론 앨버타는 매일 수 백, 수 천만 달러를 허공에 날리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가 중단되면서 캐나다뿐만 아니라 앨버타, 특히 B.C주의 일자리도 위협을 받고 있다. 파이프라인이 없어 철도로 원유를 수송하니 앨버타 오일이 제 값을 받을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노틀리 주수상은 경제 전문가들의 추정을 빌어 현재 캐나다 경제가 입고 있는 손실은 하루 8천만 달러, 매 분마다 6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캐나다 오일이 시장에서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이 미국은 엄청난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주수상은 “트랜스마운틴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 캠룹스에만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온다. B.C주에는 향후 20년 동안 6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이 창출된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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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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