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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규제완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_NDP, “UCP집권 이후 일자리 5만개 사라져”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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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주정부는 지난 월요일 “규제완화주간”을 발표하고 에드먼튼의 한 레스토랑에서 붉은 색 테이프를 끊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주정부 규제완화부 그랜트 헌터 부장관은 “UCP주정부는 관료주의의 병폐인 이중, 삼중의 규제를 폐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정부는 그 동안 많은 비즈니스 부문으로부터 규제 철폐의 필요성을 전해 들어 왔다. 주정부는 스몰 비즈니스를 비롯해 많은 비즈니스 업주들의 손발을 묶어 온 규제를 폐지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는 캐나다 자영업협회 (CFIB)와 파트너십으로 진행되었다. 캐나다 자영업협회는 지난 11년 동안 자체 규제 완화 인지 기간 행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CFIB는 매년 각 주의 규제 정책과 관련된 등급을 매겨 왔다. 앨버타는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F 등급으로 최하위 수준의 규제 폐지 노력을 기울이는 주로 평가 받아 왔다. 그랜트 부장관은 “2020년 리포트에서는 앨버타가 최소한 F 등급을 벗어나 D등급까지 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야당인 NDP는 UCP주정부의 규제완화주간 행사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NDP는 “UCP는 자신들의 경제 정책 실패와 일자리 창출 실패를 감추기 위해 엉뚱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UCP 주정부가 출범한 이후 앨버타에서만 5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47억 달러의 법인세 인하를 해주었지만 고용은 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NDP크리스 닐슨 의원은 “규제완화부는 행사용 사진을 찍는 것 대신 실제로 앨버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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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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