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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에 다이어트 성공기… 두 번에 걸쳐 15킬로 감량
 
13년전 94kg까지 올라가 충격 먹고 다이어트 시작
현재 79.50kg, 30년내 최저 몸무게 기록 중

감량 일지
2009년 94kg에서 2년만에 12kg(27lb)감량
2021년 4월 87.2kg까지 올라가 또다시 다이어트 시작
10개월만에 7.8kg(17lb) 감량 성공


주변에 보면 체중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저것 먹어도 안되고 특히 밤에 먹고 자면 살이 찐다고 해서 그렇게 해봐도 효과가 없어 고민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사례는 열명 중 하나 정도이고 대다수는 체중이 잘 느는 체질들인데 나도 여기에 속하며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물만 마셔도 살이 찌고 숨만 쉬어도 살이 찌는 스타일이다.
최근 알려진 사실로는 먹는 만큼 살로 가는 게 더 효율적인 신체라고 한다. 아무리 먹어도 살로 안 가는 게 실은 비효율이라는 건데, 과거에 먹을게 없던 시절에는 잔칫날 실컷 먹고 그게 모두 살로 가고 지방으로 가서 굶을 때를 대비하는 거라 좋았지만 지금처럼 먹을게 넘쳐나는 시대에 효율적인 신체조건이라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나는 2009년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거의 매일 짐(체육관)에 가서 열심히 운동을 한다. 그런데도 식사량과 식습관을 조절하지 않으면 계속 체중이 늘고 배도 나온다. 위에 일지에도 썼지만 2009년부터 2년간 이를 악물고 다이어트를 해서 82킬로까지 내렸는데 이후 스믈스믈 또 87.2킬로까지 올라갔다.
늦은 시간에 식사 그리고 과식, 밤에 안주를 곁들이 술 한잔까지..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 몸은 계속 불어만 갔다.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맘을 다시 잡아 먹고 작년 4월 87.20kg를 찍고 나서 80kg를 목표로 2차 다이어트를 시작해 10개월만에 드디어 성공했다.
중년의 나이에는 살이 찌기 마련이고 현상태 유지도 힘든데 역으로 빼는건 매우 힘든것임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공해서 스스로 너무 뿌듯하고 기뻤다.

다이어트 성공 일지...보러가기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6&idx=319&category=&searchWord=&page=1

기사 등록일: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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