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분리 지지 단체, “청원 서명수 달성” - 주수상, “서명수 확보한 청원은 반드시 국민투표”
사진 출처 : 글로브 앤 메일
(박연희 기자) 앨버타 분리 지지 단체가 국민투표에 필요한 충분한 서명 숫자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스테이 프리 앨버타(Stay Free Alberta)의 미치 실베스터는 수집된 서명 수는 요구되는 숫자인 17만 7,732개를 이미 넘어섰으며,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테이 프리 앨버타는 5월 2일까지 앨버타 선거청에 서명을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실베스터는 일부 서명이 앨버타 선거청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필요한 숫자를 채울 수 있는 충분한 서명이 있다고 밝혔다.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는 요구되는 서명 숫자를 확보한 시민 발의 청원은 반드시 국민 투표가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포에버 캐네디언(Forever Canadian)은 앨버타가 캐나다에 남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역시 필요한 서명수를 크게 넘어선 45만 6,0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은 바 있다.
야당 NDP 대표 나히드 넨시는 스미스가 이와 관련된 절차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스미스는 전직 부주수상 토마스 루카스적이 시작한 이 청원이 국민투표를 위한 것인지, 주의원 투표를 위한 것인지 루카스적의 의견을 먼저 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루카스적은 분리에 대한 국민투표가 자신의 질문에 대한 국민투표보다 먼저 이뤄질 것에 대해 두렵다면서, 주의원 투표를 염두에 두었으나 스미스가 원한다면 국민투표가 이뤄져도 좋다고 말했다.
UCP 의원들이 이끄는 주의회 위원회는 4월 21일, 포에버 캐네디언의 청원을 놓고 회의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