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에서 말씀하신것중에 SIN,운전면허,휴대전화,의료보험카드, 자동차구입(새차)는 하루에 끝내실수 있지만, 학교는 교육청에 전화하고 예약후 해당일에 가셔서 아이를 등록후 학교 보내셔야하고, 집렌트는 많이 알아보시고 대개가 월초에 들어갈수 있으며, 은행계좌도 마찬가지로 전화로 예약후 해당일에 가서 해야하고, 일박영어테스트는 예약하면 지금은 두달정도 기다려야하며, 택스베네핏은 세금신고후에나 신청가능합니다. SIN,의료보험카드는 다운타운에서 가능하고, 나머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렌트카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여기는 한국처럼 빨리빨리가 잘 안통하니까 마음 느긋하게 먹으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홧병납니다. ^^;

감사합니다..교육청은 모니카란 한국분과 두번 통화르 ㄹ했는데 아주 친절 하시더군요...랜딩 4-5일 전에 메일 드리고 전화 드리면 상담에약 잡아주실것 같구요..말씀하신대로 천날 다운타운 일찍가서 sin카드 접수하고 의료보험 하고 모니카씨하고 상담하는걸로 오전 마감하고, 다운타운에서 렌트카 빌려서 집 보러 다니거나 은행일 알아봐야겠네요...혹시 다운타운에 한인텔러 있는 추천해주실만한 은행지점은 없을까요?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5분거리에 있는 TD Canadatrust 은행에 한국분들 일하시더군요. 저도 2년전에 거기서 계좌 열었습니다. 주소는 1216 Centre St. North 입니다. 다운타운에서 Centre St. 타시고 북쪽으로 5분정도만 올라가시면 오른쪽에 나옵니다. 캘거리엔 TD bank 에 가장 많이 한국분들 일하시더군요.
또한 다운타운에서 서쪽방향으로 약 15분 거리에 한국 외환은행 지점있습니다. 다달이 내는 service-charge 가 좀 높긴 하지만 balance 금액에 따라 waive 되기도 하고, 텔러분들이 친절히 한국말로 해주시니까, 고려해보실만 합니다.

전화기,자동차 구입에 대해서만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cellphone은 일단 2,3-year contract 요구하는 건 전화기 공짜로 준다고 해도 다 무시하세요. cancellation fee를 300-400불 받기 때문에 공짜가 아닙니다. Bell, Rogers, Telus 다 써 봤는데, 문제없을 땐 다 괜찮은데 문제가 생겼을 때 사후처리해 잘 해 주는 곳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Bell이 그 중 가장 최악이었고요, Telus 도 개판서비스로 악명 날리다가 하도 욕 많이 먹어서 요즘 아주 조금 나아졌다고는 합니다.
시행착오 끝에 Virgin Mobile을 쓰는데, 계약이 없다는 게 제일 좋고 전화기는 $79 현금주고 구입한다음 매달 $10 내고 있습니다. 1분에 10센트거든요. 한 달에 60분 이상을 쓰지 않기 때문인데, monthly plan은 $20,$30,$40 이렇게 다양합니다. 통신망은 Bell Network를 쓰는 걸로 아는데 아무대서나 수신 잘 되고 서비스에 문제 있었던 적 거의 없습니다. 암튼 개인적으로 강추.

자동차 구입은 최소한 1,2달은 리서치를 하시고 결정하시길 권하지만, 그래도 랜딩 이후 차가 급하실 테니 그 만한 시간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일단 영어로 된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데 문제가 크게 없으시다는 가정하에,
<a href=http://www.consumerreports.org/cro/cars/ target=_blank>http://www.consumerreports.org/cro/cars/</a> 에 올라온 자동차 정보를 탐독하시길 바랍니다. 원하시는 모델을 3-4 가지 정도로 추리셨으면, 그 다음엔 <a href=http://carcostcanada.com/ target=_blank>http://carcostcanada.com/</a> 에 가서 이용료 $49 를 내고 해당 모델들의 dealer invoice price와 MSRP 를 조사하셔서 그 중간에서 가격협상을 하시면 됩니다. 보통 invoice price과 MSRP 간의 차이는 1,000-1,500 달러 정도입니다. 요즘 recession 이라 invoice 가격의 500불만 더 받고 파는 딜러들도 많습니다. extended warranty 나 hood deflector 같은 잡스런 악세서리들은 딜러십에서 사지 마시고, detailing 전문으로 하는 샵에 가시면 더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a href=http://www.theautoprotectors.com/ target=_blank>http://www.theautoprotectors.com/</a> 여기는 undercoating, rust proofing 같은 서비스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입니다. 딜러십도 다 이런 곳으로 아웃소싱 합니다. 중간 커미션 먹는 거죠. 편의 제공하고.

굳이 새 차 사실 필요가 없으면 3-4년 된 used car 를 권합니다. 새 차를 사고 딜러십을 나오는 순간 2-3천 달러 정도가 날아가거든요. 통계적으로 구매 후 2년 동안 차 값의 20-30% 정도가 depreciate 합니다. 캘거리는 겨울이 10월 말부터 시작해서 4월 말까지 눈이 있으니까, Subaru Forester 같은 real AWD compact SUV 차량을 권합니다. 5인치 이상 눈덮힌 길에서 날아다니는 차들은 Subaru 나 Audi 빼고 거의 없더군요. 혼다,도요다도 AWD 라고 광고는 하는데, lab test 한 동영상 보니까 둘 다 접지력 없는 ramp에서는 못 올라가고 뒤뚱거리더군요. Subaru 는 한 바퀴만 가지고도 거뜬히 올라갑니다. (Youtube 에서 \"Subaru AWD Testing\" 이나 \"Subaru AWD vs OTHERS\" 영상 참고하세요)
2009년 Consumer Reports 에서도 compact SUV 부문에서 Forester가 유일하게 recommended 차량으로 등록됐더군요. 캘거리는 눈이 항상 있는 곳이기 때문에 Subaru 타시면 정말 유용합니다.

E.K 님 추천해주신 으행에 가보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ㅈ너화번호를 알면 좋겠지만 제가 웹사이트에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주소를 알려주셨으니까요...와치독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특히 전화에 대한건 정보가 전혀 없었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저희부부는 한국에서 언락될수있는 폰 사가지고 갑니다..심카드만 사서 끼우면 될테니 말씀하신 서비스가 좋을것 &#44056;습니다....모두들 평안하시기 바랍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기선 은행중 TD가 조금 편하것 같아여
은행일을 남한테 매번 부탁드리기 민망하잖아여
거긴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있어 편리하더군여
그리고 전 한국에서 미리 여기은행을 개설하고 왔더니 개인수ㅍ를 공짜로 많들어 주시던걸여*^^* 어디사시는지는 모르나 서울이면 하나은행월드센터라는곳이 있어여 그곳에서 상담하시면 잘 알려주실거에여

알로에님 감사합니다. 하나월드센타 전화했습니다..내일 한번 나가볼라구요..편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