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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ravan 타시는 분
작성자 지니리니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453 작성일 2010-01-15 23:30 조회수 1230
내년에 차를 하나 더 사려고 합니다.
SUV냐 Van이냐 고민인데, 저는 Van이 아무래도
적재 공간도 넓고, 손님이 와도 같이 다닐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만 보면 Grand Caravan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데
어떤 분들은 미국차는 절대로 사지 말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타보신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와치독  |  2010-01-16 01:16    지역 Calgary     

저도 크라이슬러 타고 다니는데요, 탈 수록 왜 회사가 부도 났는 지 알게 해 줍니다. 차 내에 사용된 부품들 퀄러티 정말 형편없고요, 트랜스미션은 정말 3류입니다. 저는 이 차를 워낙 싼 값에 주고 샀기 때문에 타고 다니는 건데요, 할아버지처럼 아주 조심조심 몰고 다닙니다. 다시 산다면 절대 다시 안 살 거구요. ㅎㅎㅎ
예산을 얼마나 잡고 계신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지겠지만, 실용성을 고려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혼다 Element 권합니다. 엔진이 조금 작아 (2.4L) 파워가 살짝 약한 것이 단점이지만, 엔진이 작기 때문에 연비 죽여주고요 내부 공간도 엄청 넓고 좋습니다. 딜러십 가서 한 번 시운전 해 봤는데, 소형 트럭이더군요. 처음엔 뭐 저딴 차를 만들었나 하고 우습게 봤다가 시운전 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소형 하드탑 트럭에 가깝기 때문에 승차감은 SUV 만큼 좋지 않지만, 적재 공간 생각하시면 Element 강력 추천합니다. 의자 접으니까 안에 냉장고도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a href=http://www.carsurvey.org/reviews/dodge/grand_caravan/
target=_blank>http://www.carsurvey.org/reviews/dodge/grand_caravan/
</a>

와치독  |  2010-01-16 01:23    지역 Calgary     

조금 더 나은 승차감을 원하시면 Subaru Outback 이나 그 보다 조금 더 큰 Forester 도 겨울철 눈길 주행에 경쟁을 불허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품질도 좋아서 Consumer Report에서 추천 차량으로 자주 올라옵니다.

선샤인  |  2010-01-16 09:19    지역 Calgary     

사실, 한가족이 실용적으로 타기에는 아무래도 미니밴만한게 없습니다.
적재함 크죠, 7명도 타죠...모국서 방문한 손님들 모시고 록키산 여행다니기에도 좋구요. 자영업할때 훌륭한 짐차로서도 그만이구요. 평소에도 실내공간이 넓어 온가족이 타고도 짐을 가득 실을수 있죠.
.
캐러밴이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건, 값이 싸고 미국차중에서는 그마나 낫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차는 GM와 크라이슬러만 미니밴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술력도 떨어지고 판매가도 낮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 좋은차를 기대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싼맛에만 타는거죠.

일본차는 혼다와 토요타정도가 대중적인데 아무래도 토요타 시에나가 좀더 저렴한 편입니다. 캐러밴보다는 같은 사양으로 비교하면 최소 1만불 이상 더 주어야 살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일본브랜드 미니밴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초기투자비용이 좀더 많이 들어도 한번 사면 10년이상 불편함없고 걱정거리 없이 탈수 있어 그게 남는거라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이민생활 바쁘게 사는데 차가 고장나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구요. 또 워런티(무상보증기간)라도 끝나고부터는 수리비때문에 머리가 지근지근하죠....

제 일본산 미니밴도 5년동안 13만킬로 뛰었는데 딱 한번 간단한 고장이 있었을 뿐입니다. (운행에 전혀 지장이 없는 문제였음) 지금도 쌩쌩해서 제 생각에는 25만킬로까지는 별다른 고장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kkakdoogi  |  2010-01-16 10:13    지역 Calgary     

저희같은경우는 caravan 타왔는데 뭐 부담없고 고장없고 일할때 짐 많이 실리고해서 잘 타고있습니다. 뭐 일할때만 쓰는차긴하지만 문제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

E.K  |  2010-01-16 12:20    지역 Calgary     

예산이 충분하시다면, 개인적으로 Toyota Sienna AWD 추천해드립니다. 꼭 새차가 아니더라도 2년정도의 used 좋습니다.
8명까지 탈수 있는 미니밴은 Honda 와 Toyota 인데, Toyota 가 가장 편하더군요. 한국에서 손님오실때, 의자접어 넣고/빼고 물건실을때도좋더군요.

지니리니  |  2010-01-16 13:34    지역 Calgary     

아이고^^ 귀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싼 맛에 사볼까 했는데
미국차를 외면하는데는 이유가 있네요.

redbang  |  2010-01-18 13:20    지역 Calgary     

여유가 되면 당연히 일본차죠.
여유가 어느정도는 되고 오래 탈수 있는 차를 탄다면 한국차도 차선책입니다.
미국차는 정말 싼맛에 사는 것이지요.

날으는 똥돼지  |  2010-01-18 19:50    지역 Calgary     

정말이지 미국차, 특히 포드 윈드스타 같은 것은 절대로 차지 마세요. 일본차는 좋지만 가격이 비싸구요. 저는 기아차 세도나 미니벤을 타고 다니는데 지금 8년이 되어 갑니다만 지금까지 잘 달리고 고장없이 정말로 좋습니다. 승차감과 내부 장식등 콸러티가 아주 좋습니다. 실내외 고장이나 부러지는 것, 작동 안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동안 미국차는 비록 중고차이지만 두번이나 바꿨습니다. 툭하면 고장나고 부러지고 잡소리 나고.....돈만 들어갔습니다. 일본차나 한국차를 구입하세요. 한국차는 일반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그런대로 만족할 만큼 좋습니다.

할렐루야  |  2010-01-18 21:00    지역 Calgary     

북미주산 자동차 “할인효과 사라져간다”
캐나다 소비자, 한국산 자동차 선택 늘어나

밴조선 동영상광고
북미주에서 제작된 자동차가 캐나다 소비자의 외면으로 찬밥 신세다.

캐나다 통계청은 15일 2009년 11월 승용차 판매통계 보고서에서 “11월 승용차 판매량이 6만3170대로 7.4% 감소한 가운데 북미주 제작 승용차 판매는 9.1% 줄어 10월 증가에서 뒷걸음질 했다”고 밝혔다.
북미주 제작차량 판매는 2008년 많이 줄었다가 캐나다-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2009년 봄에 대폭 가격 할인을 통해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 증가세는 10개월을 가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한국과 일본, 독일 수입차가 소비자에게 유리한 구매조건을 제시하고, 전체적으로 차량 수요가 줄면서 북미 제작차의 할인판매 효과가 점차 사라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주 제작차량 판매업체는 단종 상표 차량판매 증가를 기대했으나 별 효과가 없다. GM 산하 폰티액과 새턴을 올해 내 정리하기로 하고 해당 상표 차량을 큰 폭의 할인 가격을 내세웠다.
북미주 차량이 고전하는 중에 한국차는 놀라운 판매량 성장을 보였다. 드로시어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 자동차는 캐나다에서 10만3233대를 판매해 연간 28% 판매성장을 기록했다. 기아도 4만6118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판매량이 22.9% 늘었다.
권민수 기자 <a href=mailto:ms@vanchosun.com>ms@vanchosun.com</a>


2010년 01월 18일

allen09  |  2010-01-20 08:37    지역 Calgary     

다 자기가 어떻게 관리하느냐 나름이죠..
저는 미니밴은 안타보고 크라이슬러 300있었는데 4년타면서 고장한번 난적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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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꼭 필요한 상황인데 차를 잘 몰라서 권상윤 딜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제 상황을 물어보시고는 현재 자동차 시장 상황이 어떻고, 어떻게 구입을 해야지 저에게 도움이 되는 지를 알려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이후 방문해서 딜러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물건을 팔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상세하고 깔끔하게 설명해 주시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주셔서 믿고 구입했습니다.

출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가 조금 찌그러 졌는데, 이것도 혹시나 해서 딜러님께 연락 드렸더니, 제가 다른데서 받은 견적보다 훨씬 저렴한 곳을 소개해 주셨어요. 진짜 감사드리고, 차량 필요하신분들 한 번 찾아가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타인들에게 업소를 추천하는 것이 리뷰의 취지라 하셨으니까 저도 경험을 말씀드려 보자면,
공사를 의뢰한 적은 아직 없습니다만, 저는 캘거리의 목회자인데 작년 2023년에 저희 교회를 비롯해서 캘거리의 여러 교회가 서사장님의 후원으로 신년도 달력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몇번 뵙고 교제하였는데, 서사장님은 '신뢰'를 가장 큰 자산으로 생각하고 '벌어서 남주자'는 희안한 인생 철학을 갖고 계셨습니다.
만나서 교제해본 결과, 저는 목회자로서 제씨건축과 서사장님을 추천하고 보증할 수 있습니다.
서사장님도 사람이라서 실수가 있을 수 있는데, 대화를 통해 해결해 갈 수 있는 상식적인 분이시더라구요.
제씨건축이 더욱 번창해서 교민 사회에도 큰 도움을 주는 사회적인 기업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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