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기준은 제가 직접 캠핑해본 곳, 수세식 화장실, 가족(아이들), 편의시설, 대도시 인접, 캘거리 근접, 위험도(곰등), 주변 하이킹 트레일 등입니다.
Banff :
-Two Jack lakeside : 아담하지만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경이 아주 좋습니다. 아침에 커피한잔 들고 나가 호수에 앉아 마시면 끝내주죠. 밴프 초입에 있기 때문에 진입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여차하면 밴프까지 한방에 갈 수 있어서 좋구요. 바로 옆에 Johnson lake에서 수영도 하고 모래장난도 할 수 있습니다.
-Johnston Canyon : 캠핑장에서 걸어서 그 유명한 Johnston canyon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단점은 기차길이 바로 옆에 있어서 야밤에 2-3번 기차 기적 소리를 들어야합니다. 잘때 업어가도 모르는 분들이 캠핑하기 딱 좋죠.
- Castle Mountain Campground : Castle 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좀 춥지만 작은 개울이 캠핑장을 통과하면서 흘러서 아주 운치가 있습니다. 한국 캠핑장 같은 기분이 들어요. 산중인데도 불구하고 수세식 화장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샤워장은 없어서 개울물을 퍼서 해야합니다. 여차하면 레이크 루이즈까지도 갔다올 수 있습니다.
Canmore :
- Bow valley : 아주 유명한 곳이죠. 산초입이라 따뜻해서 인기가 좋습니다. 주말에는 예약잡기도 아주 힘듭니다. 강건너에 기차길이 있어서 약간 시끄럽지만 참을만합니다.
- Willow rock : Bow valley에서 실패하면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선착순 캠핑장인 이곳이 좋습니다. 놀이터, 수세식 화장실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단점은 고속도로 1번이 바로 옆에 있어서 차소리가 좀 심하다는거.
Kananaskis :
- Boulton Creek Campground : 카나나스키스에서 최고로 좋은 캠핑장. 물과 전기도 됩니다. 단점은 역시나 예약이 힘들다는거. 사이트 주변으로 나무가 무지 많고 매점에서는 짜증나게 큰 아이스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막 퍼줘서 좋아요. 단점은 수세식 화장실이 나가는 길에 1곳밖에 없어서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그외에 극야생(푸세식,펌프식 물공급등)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Bragg creek 으로 가셔도 됩니다. Beaver flat Campground 추천.
바다같은 큰 호수에 수영+모래를 원하시면 Brooks에 있는 Kinbrook Island Provincial Park 도 좋습니다. 이곳도 인기가 좋아서 주말에는 예약이 좀 힘듭니다. 산보다는 평지를 원하신다면 캘거리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Red lodge 도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 참고하세요.
<a href=http://www.kananaskiscountrycampgrounds.com/
target=_blank>http://www.kananaskiscountrycampgrounds.com/
</a>
<a href=http://www.albertaparks.ca/searchparks.aspx
target=_blank>http://www.albertaparks.ca/searchparks.aspx
</a>
https://reserve.albertaparks.ca/crrs/public/reservation/findCampsit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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