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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한국으로 갖고 가보시분 계신가요??
작성자 junbeth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110 작성일 2010-06-30 00:04 조회수 1230
한국에 올해에 가는데
유모차를 선물로 갖고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고싶은 유모차가 생각보다 부피가 크더라고요
들어봤더니 20키로는 절대 안 될거 같은데 그걸 접으면
한.. 큰 상 접은거 만큼?? 높이는 그렇다 쳐도 길이가 길어서 더 부과 될거 같애서요
혹시 유모차 갖고 비행기 타셨다가 요금을 추가로 내 보신분이 계신가 해서요??

또 제가 아는 방법은 애기를 유모차에 태워가면
그냥 짐 외에 것으로 보는데
전 애가 한국에 울 언니 뱃속에 있어서...
혹시 한국에 가실 계획 있으신 분중에
유모차 가고 가기는 싫지만 왔다갔다 할때 있었음 좋겠따 하시는 분 있으면 제 유모차 맘껏 쓰셔도 됩니다.
조금 위험한 도전 이기도 하지만
제가 애 데리고 한국 들어 갈 수도 있고요.
전 조카 2 ㄱㅓ의 제가 키웠거든요.
무모하지만 형편이 여유 치 못한 지라 그 추가 요금이 두려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캘거리새내기  |  2010-06-30 10:56    지역 Calgary     

일단 아기가 동반하지 않으면 ..유모차를 gate까지 끌고 갈수 없고요 짐으로 붙이셔야 해요.

유모차 붙일려면 무료로 허용되는 25키로 가방 2개중 1개로 간주하고 ..붙여줘요. 그러니 가방1개 유모차1개 붙이시면 추가요금 없을겁니다.

가방 2개 + 유모차 붙이시면 추가 요금 내야할거고요.

유모차 짐으로 붙이면 아무래도 함부로 다룰수 있으니 미리 포장을 잘 해가시는것도 괜찮을거에요. 공항에서 비닐 하나 씌워서 짐으로 붙여주긴 하는데...스크레치 같은거 생기기 쉬워요.

그렇다고 원전 새것처럼 ..뜻지도 않은 박스에 붙이면 한국세관에 걸리기 딱이죠.

항공사마다 rule이 조금 다를수 있는데, 제일 정확한건 항공사 예약번호 전화걸어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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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부터 싱크대에 물이 내려가지 않고 역류하기 시작했어요. 다급한 마음에 뚫어뻥 같은 제품 사다가 뚫리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흘려보냈는데..왠걸 오히려 다 역류하더라고요. 싱크대 바로 아래 배관을 살짝 풀어서 보니 거기는 문제가 없어보였어요. 수직으로 내려가는 긴 파이프가 막힌것 같았어요. 이건 무조건 플러머분이 오셔서야만 해결될 거 같았어요.

주말을 어찌어찌 대충 넘기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씨앤드림 업소록을 둘러본 후 Joe 플러밍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오전에 전화드렸는데 오후에 오실 수 있다고 하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확실한 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싱크대 연결부위랑 물이 내려가는 지하실 까지 꼼꼼히 보신 후 작업에 들어가셨어요. 저희 싱크대 밑 파이프에 y자 형태의 연결관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파이프를 잘라낸 후 파이프 내부를 청소해 주셨어요. 뭔가 너무 복잡하거나 힘들면 어쩌지 하고 제가 걱정어린 목소리로 가능할까요? 여쭤보니 넘나 명확하게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맘 편히.. 작업하시는 걸 지켜보았어요. 음식물도 영향이 있지만 기름기가 제일 문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인 더 깊은 곳에서 막히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싱크대밑 다른 파이프에 크랙이 가서 물이 조금씩 새고 있는 문제도 있었는데 깔끔하게 교체해 주셨어요. 다 수리된 후 물을 흘려보내는데 콸콸 내려가는 소리가 세상 시원하더라고요. 앞으로 설거지나 싱크대 사용할 일 있을 때마다 더 신경써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당일에 오셔서 진단 후 바로 수리해 주셔서 "여기 캐나다 맞나?"라는 생각까지 했답니다.ㅎㅎ
또 중요한 건 비용일 텐데요..솔직히 걱정 많이 했어요. 한방에 큰 금액 나가야 할 거 같아서요. 물론 수리내역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생각보다 합리적이었어요. 사실 리뷰 잘 못믿는 편이었는데 제가 스스로 리뷰를 써보게 되네요.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혼자 용쓰지 말고 바로 연락드리고 깔끔하게 해결하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Joe 플러밍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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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집을 빨리 매도해야할 처지 였는데요, 모든 업무를 매우 신속히 처리해 주시고 카톡 및 전화를 드리면 즉석 또는 몇분 안에 연락을 해주시는, 아주 부지런히 일을 처리해 주시는 부동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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