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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총각 BCIT 와 SAIT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작성자 슬픈자유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25 작성일 2008-03-05 21:36 조회수 2256
안녕하세요.
캐나다에 다녀온 친구 소개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나이 30살이고, 캐나다 유학을 고민중인데요.
기계관련하여 BCIT와 SAIT 둘 중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회 분위기로 본다면 뭔가를 새로 시작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나이지만.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볼땐 훨씬 나을것 같아 이렇게 고민중입니다.

두 곳 모두 괜찮은 학교라고 듣긴 했지만,
현지 취업이나 명성 면에서 실질적으로 어느쪽이 더 나을지는
이곳에서 정보를 얻는것이 가장 나을것 같아서요.

물론 너무 추상적인 질문이란 것은 알지만,
이 두 학교를 현지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만이라도 얻고 싶은 마음입니다.

현지 상황은 잘 모르지만, 졸업 후 귀국하는것 보다는
캐나다에서 취직을 하고 싶습니다.

영어를 별로 잘하진 않지만, 카투사 시절 2년 경험으로
그냥 일상 생활이나 정서에는 별로 불편함이 없는 정도입니다.

이렇게 따뜻한 곳에 불쑥 나타나 질문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래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단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캘거리맨  |  2008-03-06 20:39    지역 Calgary     

저도 늦은 나이이지만 SAIT다니고있거든요. 두 학교는 동급으로 보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명성이 있는 기술전문 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University보다는 당연히 못하지만...) 어디를 나와야 더 좋은 직장을 잡는다는것 그런것은 여기는 없는걸로 압니다. 유학생으로서는 두군데 다 학비가 비싸구요. 어떤곳을 가도 후회는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슬픈자유  |  2008-03-08 04:49    지역 Calgary     

네. 잘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로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

첨성대  |  2008-03-20 19:39    지역 Calgary     

저는 NAIT 졸업생인데 개인적으로 듣고 얻은 정보로 보면 BCIT 가 나은 듯 싶어요. 교수진들도 화려하고 학구열도 높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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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워터탱크 수리 및 교체는 아마도 간단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우리는 작은 일이지만 최선을 다해 고쳐줄 사람이 필요하지요. 5년된 핫워터탱크가 터져서 더운 물이 안나오고 물이 넘쳐 처음에 탱크회사에 전화를 했어요.

트러블 슈팅을 전화로 시도해보더니 지역 플러머를 불러 처리하라고 전화번호를 알려줬어요. 이름으로봐서 중동계 사람인데 구글 평점이 아주 좋았어요. 그러나 전화로 몇번 상황설명과 가격 정보를 주고받는 가운데 제가 거래를 관뒀습니다. 첫째로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워런티 교체인데 전혀 다른 기계를 제안하면서 매우 복잡한 인보이스를 줬습니다. 그것 보고 단칼에 거절했죠.

그리고 한국분을 찾았고 플러머 조님을 소개받았어요. 전화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이분은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건 그냥 오래 사람을 상대해본 개인적인 느낌일거예요. 이후 약간의 예상치 못한 상황도 있었지만 대개 모든 업무관계에서 만날 수 있는 의외성이라는 변수였기에 잘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모든 일처리는 주말이 끼어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군더더기 없이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완전히 새것으로 교체후 꼼꼼하게 점검하였습니다. 고장난 탱크는 당연히 치웠고요, 박스같은 부스러기도 깔끔하게 치워주셨어요.

플러머 조님을 뵙진 못했지만 함께 일하시는 분을 통해 제가 알 수 있는 점은 두분의 품성이 참 좋다는 것과 친절하고 무엇보다 하시는 일에 대해 스스로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믿고 맡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어제 캘거리에서 활동하시는 다른 한인 플러머들 역시 모두 좋으신 분들이고 실력도 좋다고 들었어요. 기분 좋은 일이네요. 모두 다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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