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총선과 이민정책(3)-자유당 (Liberals)_한우드 이민칼럼 (13..
지난 주 현 집권당인 보수당의 이민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이번 주에는 자유당의 이민정책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자유당은 현재 캐나다 연방정치에서 제3당의 위치에 머물러 있습니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에 앞서 자유당의 이민정..
기사 등록일: 2015-10-02
아름다운 삶
글 : 안희선 (캘거리 교민) 피천득 선생의 수필집, '인연'을 읽었습니다. 마지막 만년(晩年)의 章에 맺는 말이 인상적이더군요." 하늘에 별을 쳐다볼 때 來世가 있었으면 해보기도 한다. 신기한 것, 아름다운 것을 볼 때 살아 있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생각해 본다. 그리고 훗날 내 글을..
기사 등록일: 2002-11-08
연방총선과 이민정책(2)_ 한우드 이민칼럼 (135)
5년마다 행해지는 캐나다 연방총선이 올 10월19일로 어느 덧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5월 필자는 본 지면을 통해 이번 총선이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 그 열기는 이후에도 지속되어 그야말로 점입가경입니다.몇주전 전세계 언..
기사 등록일: 2015-09-25
고향에서 온 편지
고향에서 온 편지너희들 보아라짐 준비를 끝내고 이렇게 글을 보낸다. 너무도 오랜만에 편지지에 글을 쓸려니 많이 어색하구나.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두서 없이 쓰더라도 이해하길 바란다. 너희들이 떠난지도 벌써 3개월이 되었구나. 그 동안 정신없이 살았겠구나.언어가 다르고 생활방식..
기사 등록일: 2003-07-25
활동적이 되기 위한 처방전_ 헬스리전
활동적이 되기 위한 처방전 프로그램이란 무엇입니까? (What is the Prescription To Get Active program?)이것은 패밀리 닥터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필요한만큼 활동적이지 못한 사람들을 더 활동적이 되도록 권장하기 ..
기사 등록일: 2015-09-18
캘거리 문협 가을 합평시 6 편
가을섬/설강 유장원결국 오고야 마는 것을깃발 사라졌던 그 곳에서다시 보이는 선선한 바람남겨진 여름이 아직 뜨거운 모래밭보낼 수 없다는데가야만 한다고섬이 부른다그리운 건 견딜 수 있지만외로운 건 어쩔 수 없나보다배 한 척 보낸 섬은 가을 하늘두고 갈 ..
캐나다의 난민제도(4) - 시리아 꼬마의 비극_한우드 이민칼럼 (1..
며칠전 터키 해변에서 파도에 떠밀려 모래에 얼굴을 묻은 채 발견된 시리아 난민 출신 세살 꼬마의 사진이 보도되었습니다.꼬마의 네 가족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살던 곳을 떠나 터키에 도착, 고무보트를 타고 그리스로 향하던 중 파도에 보트가 뒤집히면서 ..
기사 등록일: 2015-09-11
귀 가_ 이화실 (캘거리문협)
가난한 그가저녁을 데리고 돌아오는 길에는전투끝에 훈장처럼 가로등 불빛이 어깨위에 내리고쌉쏘롬히 버무려진 상추 겉절이를한 보시기 밥상머리에 얹으며그녀가 달맞이꽃처럼 웃는다 그가가난한 저녁을 데리고 돌아오는 길에는네 살때 마지막으로 보았던 어머니의 냄..
Express Entry 속보6 _ 한우드 이민칼럼 (133)
지난 시간에 이어 이민성의 Express Entry 중간리포트 내용입니다. 이번에는 주로 ITA를 받은 12,017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간추려 보겠습니다.CEC 비중 확대가장 눈에 띠는 현상은 연방 영주권프로그램 중 캐나다경력이민(CEC)가 차지하는 비중의..
기사 등록일: 2015-08-28
장수시대를 사는 멋 _ 灘川 이종학 자작 수필
공자는 논어 위정편(爲政篇)에서 70세(7순)를 비유적으로 일컬어 從心(종심)이라고 했다. “나이 일흔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좇았으나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不踰距)”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또한, 두보의 시 곡강(曲江)의 한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