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뭉클해지는 감동, 애국가! _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5..
스포츠 경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로 인해 온 경기장에 애국가가 퍼져 울릴 때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받아본 경험, 어느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의 기억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매주 전교생이 모인 조회 시간에 애국가를 불렀던 ..
기사 등록일: 2014-09-26
그 곳 / 운계 박 충선
하늘 문 활짝 열고어서 오라 기다리며손짓 하는 그 곳무한이 유한을품고 사랑하며영원한 낙원 펼쳐진 그 곳생각은 간절해도가 본적도 없이 상상뿐인 그 곳 이련만내가 사모하는 그 곳달려 가고픈 그 곳그 분과 거닐고픈 그 곳들은 바요본 바요만진 바라 말하건만얼마나 걸어야얼마나 씻기움 받아야얼마..
박달재 전투의 영웅 김취려 장군(1) _ 역사기행
-무신정권 시대-김취려(金就礪 1172-1234)장군은 고려 명종 2년에 태어났다. 그런데 고려 명종 때나 조선 명종 때나 왕의 묘호와는 달리 그리 밝은 시절은 아니었다. 고려 명종 때는 정중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문신들을 죽이고 집권해 의종을 폐위 시키고 명종이 왕위에 올랐다. 무신들..
AINP 심사기간 지연_ 한우드 이민칼럼 (109)
지난 주 캘거리에는 때아닌 9월 폭설이 내렸습니다. 캐나다의 추운 날씨에 익숙한 필자로서도 십수년을 이곳에 살면서 9월초에 눈을 맞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그 주 내내 눈과 비를 동반한 스산한 가을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날씨만큼이나 앨버타주이..
기사 등록일: 2014-09-19
**마음의 쉼터, 슈만의 실내악<1> _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
9월은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어떤 사람은 새로운 것에 대한 흥분과 기대감을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갑자기 할 일이 많아 진다거나, 어려운 일을 당..
크로우풋 버팔로 _ 설강 유장원 (캘거리 교민)
흘러간 시간들은가끔씩 막차의 바닥에 쌓이기도 한다.버팔로를 먹으며 살았던 원주민의 후손들이 비프저키를 먹고 시간을 토한다.썰렁한 막차의 귀퉁이는 그러기엔 안성맞춤!알버타 너른 평원인양 대자로 뻗어 버팔로 울음 소리를 낸다.아버지의 할아버지쯤 되는 누군가의 이름이 크로우풋일꺼야.아니면 ..
조선시대 성 범죄_ 역사기행
조선시대는 전근대적 사회로서 사회제도 인권개념 등이 지금과 비교해서 많이 뒤떨어졌다. 특히 여성의 정치사회 경제적 지위는 차별을 지나 억압 당하는 수준이었다. 더구나 신분사회였으므로 같은 여성이라도 신분에 따라 차별이나 억압은 더욱 심했다. 대부분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성 범죄는 어떠..
Food & Beverage Server/ Food Service Supervisor 2 -캐나..
지난 시간에 이어 Food Service 업계의 두 주요 직종을 통해 가능한 영주권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Food & Beverage ServerFBS는 비숙련직으로 영주권 신청은 주정부를 거친 프로그램만이 가능합니다. 앨버타주정부이민(AINP) 신청시 주요 자..
기사 등록일: 2014-09-12
어떤 악기를 배워볼까?<2> _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153
(지난 호에 이어서) 오늘은 음악교육의 본질 목적과 성공적인 음악교육을 위해 생명력을 불어넣는 교육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1. 음악교육의 목적악기를 배우는 자녀가 수업이 끝나면, 당신은“오늘 재미있었니?”라고 묻는가? 혹은 “오늘 진도는 얼마나 나갔니?” 라고 묻는가? 음악교육이라는..
아름다운 존재감(存在感) (자작수필) _ 灘川 이종학(에드몬톤/소..
말 그대로 8월 성하(盛夏)의 날씨가 대단하다. 화씨 90도를 오르내리는 미국 엘에이의 불볕더위는 당장 무엇이든 익혀버릴 것만 같은 기세다. 이럴 때 쇼핑몰에 들어가면 오아시스가 부럽지 않다. 냉방시설이 어찌나 잘 되었는지 갑자기 가을 한가운데와 와 있는 기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