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넘어 고개밑에 그들은 살아있을까’ 책을 읽고_글 : 김민식..
지난 10월 캘거리 교민 김덕선 장로는 ‘술기넘어 고개밑에 그들은 살아있을까’란 책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본 책은 김 장로의 아버님인 고 김순기님(1994년 별세)이 쓴 것으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생활 속에서 겪은 것들을 틈틈히 메모해 둔 18..
기사 등록일: 2013-12-06
캐나다에서 살아가기(19)_ 한우드 이민 칼럼 (75)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로 자동차 운전은 간단치 않을 뿐 더러 꽤 비용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한국에 비해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하고 불편하므로 자동차운전은 대부분의 이민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자 정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운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대개는 한국과..
슬럼프에 빠진 내 아이에게…*음악교육<1>편_ 쉽고 재미있는 음악 ..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힘이 든다..”라고 느낄 때는 슬럼프가 온 학생과의 밀당(밀고 당기기)을 할 때 이다. 밀당은 비단 연애의 기술만이 아닌 것 같다. 선생과 제자 사이에도,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반드시 존재한다. 예를 들어 10번의 레슨 중 레슨 때 마다 우는 학생이 있다면 ..
얼음꽃 문학회 동인지13집 출판
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 동인지 13집이 출판되었다. 총257페이지에 회원작품으로 시52, 수필25가 담겨 있다. 초대 시로는 조 윤호 선생의 '작은 빈배' 와 '풀잎의 지혜', 이종학 선생의 수필 '또 다른 고향' 그리고 이기천 총영사의 축사와 김영숙 회장의 발간사가 실렸다.̷..
기사 등록일: 2013-11-29
캐나다에서 살아가기(18) _ 한우드 이민 칼럼 (74)
캐나다에서는 대학이후의 교육을 통칭하여 Post-Secondary Education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대학코스를 포함 고등학교 이후의 모든 교육 과정을 일컫는 말입니다. 어떤 선택들이 가능할까요?사설직업훈련학교 (Career Colleges)명칭은 college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학과는 다른 성격..
그 사람 _ 안상갑(에드몬톤 교민)
나…….나는 어떤 무엇의 존재가치를 가눌 만큼 위대하진 못하다나…….나는 희열에 감싼 아우성에 귀를 기울일 만큼 여유롭진 못하다나……나는 원을 그리며 빛을 뿌리는 일월에 노래를 부칠 만큼 슬기롭진 못하다피가 모자란 나는 들끓는 단맛에 그저 불투명해진 egoist온누리 끗발이 시련으로 밀려와..
집을 사고 팔때 알아두어야 할 상식_ 심재헌 변호사 법률칼럼 5
한국에서 부동산을 살 때는 변호사들이 필요없다는 것을 저자는 알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변호사를 통해서만이 집을 사고 팔 수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부동산 사기를 막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법률칼럼에서는 집을 살 때 알아두면 좋..
대중음악이 클래식을 만났을 때…<2편> _쉽고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
(지난 호에 이어서 계속)◈ 아이비 / 베토벤 가수 아이비의 히트곡인 는 강렬한 안무와 손가락을 돌리는 일명 ‘마귀 춤’으로 아이비를 최고의 섹시 디바로 만들어준 곡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베토벤의 의 “따라따라 따라라라라..”하는 멜로디가 이렇게 ..
술기너머 고개밑에 그들은 살아있을까 총 5회중 마지막회_김덕선(캘거..
최근 김덕선 장로가 펴낸 본 책의 머릿말을 5회에 걸쳐 연재함을 알려드립니다. _편집부 (지난 호에이어 계속)그 어려운 살림 속에서 적지 않은 시간과 그들에게는 너무도 큰 재정적 희생을 하면서 보인 형제의 우애와 정은 우리의 눈을 또 한 번 적시게 ..
영원한 이방인, 백정(2) _ 역사기행
◑ 열외 된 인생고려시대 이방인들, 고려라는 체제에 흡수되는 것을 거부하고 끝까지 저항한 후백제 유민들은 집단으로 북쪽 지방에 강제 이주 되었다. 거란과 고려는 993년부터 1018년까지 25년동안 세 번 전쟁을 했다. 3차에 걸친 전쟁으로 거란족 포로나 고려에 항복하고 귀순한 자들이..
기사 등록일: 20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