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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_ 목향 이 명희(캐나다 한인여류문협)
허락하지 않았는데슬그머니 들어왔다마음을 주지 않았는데시도 때도 없이 찾아온다해 뜨면 물러날 줄 알았는데떡하니 안방까지 차지한다나의 행선지를 어떻게 알았을까가는 곳 마다 쫓아다닌다안개 핀 하늘에서 눈이 올 것 같다연민의 정에 넘어간 걸까순수해서 당한 ..
기사 등록일: 2019-05-03
1만권 독서법 _ 10 _거산 윤필립
1년에 700권을 읽은 저자는 특이한 독서법을 소개한다. 1권을 깊게 읽는 것이 아니라, 여러 책에서 ‘작은 조각’들을 모아 ‘큰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더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1일 안에 1권을 읽는 것이 더 좋다. 장기간에 걸친 정독은..
기사 등록일: 2019-04-26
우린 어쩌면 _ 설강 유장원 (캘거리 문협)
우린 어쩌면 바닷가를 걷고 있는지도 몰라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하던 곳파도도 끝이라고 밀어부치는 경계선그림자는 발끝에서 시작한다모래를 만난 파도 몇 가락이발가락을 치고 올라오다맨 살에 데어 하얗게 구겨진다발바닥이 뜨겁다옆으로 걷는 게가 모서리에 위태롭게..
기사 등록일: 2019-04-26
당신이 옳다 _ 정혜신 저 _ 원주희 (book Club 회원)
이 책에서는 현장에서 만나고 겪은 사례들, 누구라도 겪음 직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그토록 고통스러울 때 그 고통에서 그들을 건져내는 힘에 대해 말할 뿐이다. 그런데 비결이 허망하리만큼 쉽다. 온 마음으로 공감하는 것! 물론 그가 말하는 공감은 내가 짐..
기사 등록일: 2019-04-26
캘거리 카페에서 시 읽기-6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_ 원주희 (..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
기사 등록일: 2019-04-19
7번 읽기 공부법 _ 9 _ 거산 윤필립
저자 ‘야마구치 마유’는 도쿄대 법학과 3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 4학년 때 국가공무원 1종 시험에 합격, 대학 4년 내내 전 과목 최우수 성적으로 총장상을 수상하며 수석 졸업했다. 이후의 삶도 화려하다. 그녀는 학원이나 과외 대신, 오로지 독학으..
기사 등록일: 2019-04-19
바람난 봄날에_ 원 주희( 캘거리 문인협회 회원)
캘거리의 봄은 불어오는 시눅 바람으로부터 느낀다. 눈 속을 헤매며 아름다운 자연이라고 생각하던 그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바람이 불어 눈은 다 녹고 까만 앙상한 나무 가지 끝에 꽃망울과 잎망울이 터진다. 이 나무에서도 저 나무에서도 꽃망울 터지..
기사 등록일: 2019-04-19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 책_9 _럭셔리 그림동화『햄버거 나라 여행』&『눈사람 먹구..
글 박상재그림 조영금펴낸곳 나한기획【예쁜 맘 &고운 맘 어린이 삼성동화 시리즈】-1, 2이 두 작품은 요즈음 어린이들의 심각한 식생활습관을 꼬집은 작품이다.이번엔 박상재 작가의 두 작품을 한 가지 주제로 펴낸 두 권의 동화책을 소개하기로 했다.채소와..
기사 등록일: 2019-04-19
캘거리 카페에서 시 읽기-5 _ 원 주희 ( 캘거리 한인문인협회 회원)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껍데기는 가라사월(四月)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껍데기는 가라.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껍데기는 가라.그리하여, 다시껍데기는 가라.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아사달 아사녀가중립(中立)의 초례청 앞에..
기사 등록일: 2019-04-05
소록도의 산 증인을 만나다 _ 글: 죽산 이정순(동화작가, 캐나다 여류 문협)
2019년 2월 4일 딱 5박 6일 일정으로 우리 부부는 갑자기 고국에 가게되었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 연휴가 서울거리는 한산했다. 미세먼지로 숨도 못 쉴 줄 알았는데 하늘은 캐나다 하는 못지 않게 쾌청했다. 별다른 준비 없이 떠났지만, 공적인 급..
기사 등록일: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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